“교직원이 16명인데, 학생이 13명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농촌지역 면 단위에 있는 모 중학교의 현실이다. 40여 년 전에는 900명 수준이던 학생 수가 이제 13명이 됐다. 교직원 수보다 학생 수가 더 적다. 교실, 체육관, 과학실 등 과도한 잉여 인프라를 갖고 있다. 이런 학교는 전국에 널려있다. 폐교냐, 유지냐 하는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지역의 규제를 발굴해 해소하고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자율규제혁신지구'를 도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자율규제혁신지구는 규제 개선 필요성을 느낀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직접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곳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고위험 지역에는 읍·면
반경 30m 단위 예측, 기온·강수량 등 기상 정보 11종에 15종 재해도 예보농진청,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 110개 시·군 적용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우리 농장 지번 입력하면 반경 30m 단위로 기온과 강수량, 습도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재해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미리 알림도 받아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에 따른 농업기상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인특례시에서 '(가칭)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관련 교통·주거 등 민생과 직결한 인프라 지원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선거 때 말씀드린 국정과제(가 적힌) 판을 사무실에 놨고,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다 챙겨 100% 이행하고 퇴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용인특
25일 행안부 주관 2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용인 이동 택지 건설…職‧住‧樂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51층 이상 아파트 리모델링 때 ‘사전승인’ 제외도 검토“‘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추진…연말 적격성 조사 완료”45호 국도 확장‧GTX-A 구성역 6월 정차…교통망 확충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 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에서 4대 특례시(용인·수원·고양·창원) 지원책을 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가칭)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중앙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부가 올해 수도권과 대도시에 알뜰주유소 40여 곳을 추가하는 등 기름값 안정화에 나선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를 찾아 석유 및 LPG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K가스 등 업계 대표와 석유·LPG 협회 부회장 및 주유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NH농협생명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남총국 김수형 기획역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기획역은 섬마을 학교, 전교생 50명 이하의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 등 금융교육 혜택이 닿지 않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7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농협생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온라인 선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7층 명절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에서는 1++등급 고품질 한우와 영광 법성포 굴비 등 온라인 단독 상품을 비롯해 브랜드 30여 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올해 설은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하지 않고 온라인 선물하기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의대증원 필요하지만 맹점도 봐야지방 의학교육 기반 지금도 열악 수가 급증도 난제…다각적 모색을
전국 40개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2151∼2847명 증원해줄 것과 함께 2030학년도까지 매년 3000명 이상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2018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8명인 현실이 2030년에는 3.14명으로 늘어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5.9%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물 에너지 총 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5.9%, 2.7% 증가했다. 하지만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휴비츠가 치과용 3D프린터 ‘릴리비스 프린트(Lilivis Prin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릴리비스 프린트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의 3D 프린터다. LED 광원을 이용해 적층 시 면 단위로 경화시키기 때문에 기존 SLA 방식보다 속도가 빠르다. 또한
30년 뒤 농촌인구가 지금보다 150만 명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감소에 따라 생활서비스 공급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이어질까 우려되면서 이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전망 2023'에서 2020년 976만 명이었던 읍·면 단위 농촌 인구는 2050년 845만 명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KCC가 건축법 개정으로 확대될 무기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그라스울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KCC는 최근 경북 김천과 강원도 문막에 있는 그라스울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천 공장에는 기존 1호기에 더해 2호기를 새로 증설하며, 문막 공장은 기존 1호기의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각각 내년 10월과 내년 3월 완공해 그라스울 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충청을 찾아 “천등산 박달재 밑이 바로 제 처가다. 제가 충청 사위 이 서방”이라고 친근감을 표시하며 충청 표심을 파고들었다. 이날 하루에만 당진과 천안, 세종, 청주를 방문하는 강행군이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어시장 유세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공약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
농민 절반이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 산출 체계가 내년부터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합리화한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농업재해보험심의회 회의를 열고 농업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대한 올해 사업 결과와 내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기준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승만 정부가 나쁜 짓만 한 것이 아니다”며 “성과가 있었는데 최대 성과가 농지개혁”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나주 한전KDN 본에서 진행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것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의 농지 소유와 관련된 불
11번가가 오늘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는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잠들기 전, 밤늦게 주문해도 내일이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 46곳 중 10곳 마무리 ‘골목 건축가’ 연계 지역 맞춤형 건축 컨설팅 진행 예정
서울시는 30년 이상 된 노후 골목길 10곳에 대한 재생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노후 골목길을 재단장하는 ‘골목길 재생사업’을 총 46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0곳이 이날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지
세계 각국 특히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adjustment)’라는 무역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그 세부사항을 EU 집행위원회가 준비 중이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탄소국경세 도입을 고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관세면 관세지, 국경세(보다 정확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