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행자 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3월부터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저비용 항공기(LCC) 내에서도 면세구매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항공사 및 항공기용품 공급업체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항공업계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한 규제혁신 조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
5000만 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가상자산 과세가 2025년까지 2년 미뤄진다. 증권거래세율은 금투세가 시행되는 2025년까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한다. 제주도 지정 면세점의 기본 면세 한도는 내년부터 600달러 이하에서 800달러 이하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 후속 조치로 연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8년 만에 600달러(약 80만 원)에서 800달러(106만 원)로 높아집니다. 정부가 국민 소득 수준이 향상한 데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서입니다. 하지만 면세 한도 상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한도를 올렸는데 되레 비난이 빗발치는 이유, 무엇일까요?
“광관 산업 지원하겠다”...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늘길이 막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들이 명품 브랜드들의 갑질로 시름이 빠졌다. 최근 루이비통이 롯데면세점 제주점 영업을 중단한데 이어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빠져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다른 명품들도 도미노 퇴점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올해 1월1일부터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장 운영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연내 출시돼 1년 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방역관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되며 운임은 20~30만 원이 예상된다.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출국장‧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NH투자증권은 3일 호텔신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면세 사업부문 실적이 3분기부터 반등, 4분기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대형 리셀러들의 주문량 증가와 제3자 반송의 활성화로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신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 지역 면세점이 예년을 웃도는 실적을 회복 중이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2월부터 매출이 급격히 하락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며 국내를 찾는 외국인은 물론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까지 줄자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최근 발표된 2분기에는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면세업계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6개월 이상 된 장기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10월 29일까지 일반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했는데 여기에서 나아가 면세점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관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면세산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재고 면세품 국내판매를 최초로 허용한다.
관세청은 재고 면세품을 수입 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면세점은 수입 통관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면세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관세법상의 특례구역으로 외국인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일명 '13월의 보너스'로도 불리는 연말정산이지만, 제대로 된 준비가 없다면 자칫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이투데이에서는 '2020 연말정산 가이드' 코너를 9회 연재하면서 직장인들이 '13월의 보너스'로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연말정산에 대한 팁들을 소개한다.
①2019 귀속 연말
올해 세법 시행령 개정은 소재·부품·장비기술(소부장) 연구개발(R&D) 지원에 집중됐다. 소부장 R&D 세액공제 확대에 따른 세수 감소만 연간 12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을 발표했다.
기존 세법 개정안과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되지 않은 주요 대책을 보면, 먼저
외국인 관광객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총구매액 한도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사후면세점 즉시환급제도는 소액물품에 대해 별도 환급 절차 없이 세금이 감면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귀속분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 정산 작업이 시작됐다. 산후조리원 의료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는 늘었지만, 자녀나 면세점 신용카드 사용액 등 관련 공제는 줄어 이를 꼼꼼히 챙겨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급여 총액이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올해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의 신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등 국산 면세품에 면세점용 물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부착된다.
관세청은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등 국산 면세품의 국내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면세점용 물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표시방법은 인쇄,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방법중 업체가 자율적으로
발암, 뇌졸중 등 가능성 이유로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가 다이어트에 좋은 천연차로 둔갑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바이앤티’를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앤티(Vy&tea)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하비코(HAV
외국인 여행객을 고용해 시내면세점에서 바로 수령한 면세 물품이 국내에 대량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면세품 현장인도제도를 악용한 사례로, 정상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아 제품가격 교란과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의 타격이 있고 국내유통 때 부가가치세 탈루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11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국산면세품
국내 면세점들이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에 힘입어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9억8300만 달러)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외국인 총매출은 1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국인 1인당 평균 매출이 694달러로 내국인(124달러
문재인 대통령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면세점 시장 판도 변화가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도 입국장 면세점이 없어 관광객들이 시내나 공항 면세점에서 산 상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의 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터넷 면세점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고액 임대료도 모자라 수수료까지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공사는 인터넷 면세점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법무법인에 ‘인터넷 면세점 플랫폼 운영사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