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2a상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양성이거나, HPV 18-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외 2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임상 1
진원생명과학은 “한국과학기술원(KIST) 및 가톨릭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카 바이러스 mRNA 백신을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연구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백신(Vaccine)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Immunogenicity and protection of a triple repeat domain III mRNA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콘퍼런스 'World ADC San Diego 2024'(World ADC)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앱티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AT-211’의 비임상 연구결과와 앱티스
장진영 교수, 췌장암 치료 성적 개선 및 표준 치료 변화 이끌어‘젊은의학자상’에 고준영 이노크라스 이사·최기홍 삼성서울병원 교수 선정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4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장진영 서울의대 외과학 교수,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고준영 이노크라스 이사,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최기홍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
크레오에스지는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제의 제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MOU를 기점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알테오젠과 관련 추가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를 활용해 면역항
혈액검사로 간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면역세포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이를 활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의 영상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필수·한지원 소화기내과교수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후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월드ADC(World ADC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AR153’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월드ADC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연구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면역항암제 연구센터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면역항암제 연구센터는 연내 구축 예정으로,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크레오에스지는 신규 연구시설을 통해 유방암, 대장암, 피부암, 췌장암 등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면역 항암제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진행될 다국가 임상 3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BP410의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며, 과제금액은 총 12억원 규모다.
차백신연구소는 조선대 산학협력단(김동민 의과대 교수 연구팀)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협
HK이노엔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의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 작용제(FPR2 agonist)기전의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몸 속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한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이 가진 염증 억제, 세포 재생 촉진 작용 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인 ‘NT-I7’의 연구성과 2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PD-1 항체인 ‘키트루다(Keytrud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 중 2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가 국내에 허가됐다.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24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
모더나코리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질병부담을 낮춰여 한다는 것이다. 또 모더나코리아는 향후 성인에게 활용할 수 있는 콤보백신 도입 계획도 제시했다.
모더나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를 공유했다.
이
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략을 강화할 최신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했다.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를 통한 뇌건강 관리, 신장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구성, 안질환 신약 물질 효과 등에 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계 이목을 끌었다.
22일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
크레오에스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원천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가 등록한 특허는 ‘변형된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SV)의 기질 단백질’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오틱스, 15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박테리오파지 신약개발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금액은 240억 원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박테리오파지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
크레오에스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백신학회(ISV) 주관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해 메르스 백신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파트너 확보 및 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ISV 정기 학술대회는 전 세계 백신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매년 인
생명공학 산업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 보편화할 전망이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질병의 원인 규명과 예측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AI가 적용돼 난치병 극복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민 LG AI연구원 AI 비즈니스팀 리더는 이투데이 창간을 기념해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인공지능(AI), 건강 그리고 미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CDMO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미래가 유망한 산업이다. 선진국보다 우리가 좀 늦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