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공공부문 최초로 명예의 전당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2012년 CCM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10년 이상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故) 황경노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
한화생명이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운영되고 지속 개선되고 있는지를 3년마다 심사한다.
한화생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7년부터 꾸준히 인증을 이어오며 올
세브란스병원이 11일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소아외과 창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외과 독립 진료를 시작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그간의 성과와 역사를 돌아보고 소아외과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아들 임동현 군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1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임 군은 전일 발표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 군은 현재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임 군이 내년 서울대 26학번으로 입학할 경우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회 회장의 39년 차 후배가
유안타증권은 12일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섯 가지 기준으로 선별해 ‘연말 시상식’ 형식으로 정리한 분석을 내놓았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ETF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변동성 확대 등이 뒤섞이며 뚜렷한 성과 차이가 나타났다”며 “이를 기준별로 구분해 결산 성격의 시상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애가 좀 커서 말귀를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하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태어난 아이의 사진이 담겼다. 그러면서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다”라며 “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와 친분설에 입을 열었다.
11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온유와 A(주사이모)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법무부 "검찰 조직 명예와 신뢰 실추시켜⋯분위기 쇄신 인사"신임 수원지검장에 김봉현⋯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등 지휘정유미 검사장, 사실상 강등⋯'좌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사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수원지검장에 김봉현(사법연수원 31기) 광주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기존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한 달 만이다. 법무연수원
법무부 "검찰 조직 명예와 신뢰 실추시켜⋯분위기 쇄신 인사"'대장동 항소 포기' 성명 검사장 3명 좌천⋯정유미 사실상 강등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수원지검장에 김봉현(사법연수원 31기) 광주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1일 대검 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 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5일 자로 시행한다고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600만 명 돌파한 가운데 입장권 유료화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 수 기준으로 국중박은 루브르, 바티칸,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이어 세계 5위다.
2008년 상설전시 무료화 이후 17년간 이어진 정책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관람객 증가 △박물관의
행정처 주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마지막날⋯與 추진안 쟁점 토론문형배 8명·김선수 12명 등 대법관 증원 주장⋯"하급심 강화" 의견도"비상계엄 선포 1년이 지났는데 선고된 내란 사건 하나도 없다" 비판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여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방안에 대해 "8명을 단계적으로 늘려가자"고 제안했다. 김선수 전 대법관도 오래된 과제라며 대법
포니정재단은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5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진, 발돋움장학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새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메
법원 “피해자 의사에 반해 추행…실형”계획적 범행 아닌 점 등은 양형에 참작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징역 1년’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1일 강제추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 측 상고를 기각, 공소사실 일부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
거짓표시 101곳 형사입건…미표시 41곳엔 과태료 2065만 원일반음식점 적발 최다…배추김치 위반만 119건
김장철을 맞아 배추김치와 김장 양념류의 유통이 늘어난 가운데,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특히 외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거짓표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식품 안전·신뢰도에 대한 경각심이
통일교로부터 현금과 명품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년 부산시장 선거판이 거센 충격에 휩싸였다. 여당의 유력 시장 후보였던 전 장관이 정치적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정치권은 "선거 구도가 처음부터 다시 짜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전 장관은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
모태펀드 예산안, 감액 확정…“시장에는 부정적 신호”글로벌 자금 유입 부족, 구조적 한계…“유인책 있어야”국민성장펀드와의 차별화 목소리도…“역할 배분 필요”
한국은 유니콘 배출이 부진한 데다 속도 역시 더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정책펀드 마중물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 배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모태펀드와 현 정
☆ 수전 고든 명언
“혼자라는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혼자라는 것이다.”
영화와 트와일라이트 존, 마이 스리 선즈, 도나 리드 쇼 등 수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에피소드에 출연한 미국 배우다. 대표작은 ‘소년과 해적’, 마지막 영화인 ‘픽처 마미 데드’.
텔레비전 활동이 많아 ‘도망자’ ‘건스모크’ ‘앨프리드 히치콕 프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 윈터 보호에 나선다.
10일 SM은 팬 신고 채널인 ‘광야 119’를 통해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라며 장문의 공지를 남겼다.
SM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0일 율현초등학교에서 ‘일일 교장’으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수업을 진행했다. 앞서 9월 화서2동 새빛만남에서 홍우승 율현초 교장이 “아이들과 함께 해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이 시장이 “반드시 가겠다”고 답한 약속을 그대로 실천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율현초 알밤관에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3학년 학생들에게 시장의 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