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979년 럭키중앙연구소를 통해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제약업에 진출했다. 1989년 국내 최초 유전공학 의약품 ‘인터맥스감마’ 출시를 시작으로 2009년 세계 유일 주 1회 소아성장호르몬 ‘유트로핀플러스’, 2014년 국내 최초 1주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을 출시하며 ‘최초’ 타이틀을 차례로 거머쥐었다. 대사 질환 분야에서는 201
LG화학이 류머티즘 관절염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일본 판매에 나서면서 삼성과 LG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타너셉트 BS(일본제품명)’의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 LG화학은 앞서 올해 3월 ‘
LG화학은 다국적제약사 얌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타너셉트 BS [MA]'(Etanercept BS [MA])의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시장 규모만 4000억 원에 달한다.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주
LG화학이 일본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일본에 출시된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로 최초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Etanercept BS [MA]’(일본 제품명)의 일본 보험약가 등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구성으로 10mg, 25mg 바이알
LG화학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일본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19일 LG화학은 ‘에타너셉트'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타너셉트는 화이자 자가면역치료제 '엔브렐'의 주 성분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의 모치다제약과 일본
LG생명과학이 14년간의 독립경영을 청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독립경영만으로는 글로벌 제약사 도약이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모 기업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LG생명과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투자로 자체개발신약 2개를 발굴하는 등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28일 LG생명과학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G화학
LG생명과학이 분사 이후 14년만에 모기업 흡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룹 차원에서 왕성한 투자를 통해 의약품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흡수 합병이 현실화할 경우 LG생명과학 입장에선 든든한 현금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반면 14년 동안 고집스럽게 진행한 연구개발(R&D) 투자 성과가 가시화하며 홀로서기에 간신히
LG생명과학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LBAL’이 임상 3상에 돌입한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LG생명과학은 식약처로부터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LBAL의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
임상 3상에서는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LBAL 또는 휴미라를 병용했을 때 효능과 안정성, 동등성을 평가한다.
임상 시험은 한국과 일본 두 군데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빗장을 푼 가운데, 국내 제약회사가 일본 제약사와 손잡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체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뜻한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산도즈의 면역증가치료제 ‘자지오(Zarxio)’를 바이오시밀
LG생명과학은 일본 모치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개발ㆍ판매에 대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치다는 LG생명과학에서 임상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내 개발ㆍ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또 LG생명과학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 이후 완제품을 전량 모치다에 전량 공급하기로
LG생명과학은 일본 모치다(Mochida Pharmaceutical)과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실시한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신흥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해외 항체 바이오 시밀러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이 세계2위 규모인 일본 바이오 제약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G-CSF’에 대해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모치다제약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G-CSF는 기술 수출해 개발된 지난 2006년 말 일본의 바이오벤처사인 진 테크노 사이언스(GTS)사에 동아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