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과 새끼 1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고자 관련 협의를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 또한 즉각 반박 입장을 냈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
청와대가 북측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을 공개했다.
30일 청와대는 공식 SNS를 통해 “곰이와 송강이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북측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은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전달했다. 개들은 동물검역 절차를 진행한 후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이 주고받은 선물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앞서 주고받은 선물이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로 420㎝, 세로 930㎝ 규모의 대동여지도를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선물로 준비했다. 대동여지도는 22책으로 이어진 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10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비핵화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두 정상이 의견을 모은 비핵화 해법이 교착상태인 북미회담의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늘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백화원 영빈관으로 김 위원장이 직접 찾아와 열리는 것
18일 열린 평양 목란관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장에 재계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차례로 앉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반대쪽 옆자리엔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앉아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우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지난 몇 달을 보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됐고, 역사와 민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을 더욱 절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남측 방북 수행원들이 참석한 ‘남북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정상회담차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한다면 온 세상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중요한 의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환영 만찬을 한 장소는 목란관이다.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위치한 목란관은 국빈용 연회장으로, 1만6500㎡(약 5000평)규모다. 건물 전체가 흰색이고 실내에는 6각형 홀이 있으며.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구비돼 있다.
연회장의 이름인 ‘목란(함박꽃)’은 북한의 국화다. 1980년에 지
청와대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처음이며,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의 회담은 처음"이면
방송인 박은지가 북한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와 닮은꼴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미인박명’을 주제로 북한의 리설주를 비롯해,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 영국 왕실의 다이애나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가 리설주의 사진을 공개하자 ‘강적들’ 출연진은 하나같이 “박은지와 닮았다”고 입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설을 기념해 국가연회를 열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란관에서 국가 연회가 열렸다. 이날 연회에서는 왕재산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을 추모하기 위한
북한이 해외기업과 주요 언론매체들을 초청해 금강산특구 시범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범여행은 북측 금강산국제관광특구위원회, 라선특별시인민위원회, 조선대풍국제투자집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한 측 재산을 법적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측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등의
북한이 지난달부터 금강산 독자 관광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아산에 통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7일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독자 관광을 시작했다고 통보받은 것은 전혀 없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독자관광을 개시했는지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0일부터 내·외국인의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북한 당국이 지난달 20일부터 내.외국인의 금강산 숙박관광을 위해 금강산호텔과 목란관(식당)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불법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강원도 원산시와 금강산 방문(8.2-5) 동행 취재를 통해 "앞으로는 금강산호텔에 숙박하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금강
온라인 여행업체 넥스투어가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단풍여행 상품들을 선보였다. 당일이나 무박, 1박 일정 그리고 기차 단풍 여행 등 다양한 취향에 따라 총 35가지의 여행상품으로 준비했다. 특히 '풍악산'이라고 불리는 금강산의 가을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당일 여행상품(3만2000원~4만6000원)
부석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