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활동 중단 10개월 만에 복귀한다.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팬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멤버 승한의 복귀 및 라이즈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한다"며 "데뷔 전 사생활 이슈로, 승한이 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
한국국토정보공사 팀장 등 2명, 외부업체에 자료 388건 전달내부 파일 변환하고 암호화 해제…퇴임 후 사무실 무단침임도 “친한 후배, 대가 없었다” 해명…관리‧감독 책임 지사장도 징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들이 측량정보가 담긴 파일을 외부로 무단 유출하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최대 10년 동안 외부업체에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본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등에서 임원을 지낸 이들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삼성전자와 옛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임원을 지낸 최모(66) 씨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오모(60) 씨를 산업기술법 위반과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이 게임 ‘다크 앤 다커’와 관련해 미국 법원에 제기한 저작권 침해 및 영업 비밀 도용 소송이 재차 기각됐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미국 법원에서 이 사안을 다뤄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같은해 8월 미국 법원은 소송을 기각했다. 넥슨은 이에 항소해 8일 변론을 진행했으나 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은 22일 다시 한 번
퇴사 직원 요구에 ‘영업비밀 2급’ 자료 등 출력해 전달 부정경쟁방지법 등 위반…내부 통제 시스템도 작동 안해“고의적인 유출 의도는 없어…추후 문제시 민형사상 책임”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원자력발전소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퇴사 직원에게 전달하다가 적발됐다. 다만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손해가 당장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해 법적 조치 없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반려견을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가 현직 수의사에게 고발당했다.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 사건의 핵심은 수의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마약류
카카오 조직 쇄신을 위해 합류했던 김정호 전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난다.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가 욕설과 사내 정보 누설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김 전 총괄의 해고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그룹 상임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내부 공지를 올렸다.
김 전 총괄은 지난해 9월 카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한창준(37)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전날 한국에 송환된 한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테라
추가 공범 수사 계속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전직 직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전직 삼성전자 부장 김모 씨와 협력업체 A 사 전 부장 방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국가 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해외로 반도체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직원과 관계사 직원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이민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모 씨와 관계사인 반도체 장비납품업체 유진테크 전직 팀장 방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
그룹 라이즈 승한의 사생활 유포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이로 인
앞으로 이중국적자도 국가핵심기술 수출과 해외인수·합병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이중국적자를 외국인 범위에 추가해 국가핵심 기술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심사 대상을 확대한다. 해외 인수·합병 승인 시 현행 국가안보 영향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다음 달 4일 데뷔를 앞둔 가운데 멤버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단으로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 승한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과 침대 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번진건데요. 정식 데뷔 전
금융감독원은 경기도청,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경기도에 등록된 대부중개플랫폼 7개를 점검한 결과 개인정보 불법 판매, 불법 사금융업자 광고 대행,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지자체에 등록된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을 통해 불법 사금융과 접촉하는 사례가 늘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개 플랫폼이 가장 많이
게임업계 끊임없는 법적 분쟁…게임사 1.4% “저작권 침해 경험”"MMORPG 무분별한 양상 부작용…장르 다변화 공정경쟁 유도해야"
국내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게임사들이 저작권 분쟁을 놓고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되는 게임이 MMORPG로 단순화되다 보니 게임 내 시스템 등 유사한 요소가 많아지며 표절 시비가 불거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양
수사기관의 강제수사까지 벌어진 게임 프로젝트 무단 유출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넥슨은 신규개발 프로젝트 'P3'가 통째로 도둑맞았다는 입장이고,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는 "시작부터 직접 개발한 게임"이라고 결백을 주장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수사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프로젝트 정보 유출 및 활용에 관련한 모
최근 한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촬영 영상이 유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3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성형외과에서는 “현재 영상과 사진이 유포되는 환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진료가 성형외과라는 이유로 폄훼되고 비난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유포로 인
넥슨의 신규개발 프로젝트 'P3' 무단 유출 의혹을 받는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넥슨은 수사 상황 등을 공유하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내부 공지를 통해 압수수색 사실을 알리며 회사 입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P3는 2020년 7월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다.
개인정보를 악용하거나 유출, 무단으로 조회한 공직자는 곧바로 파면, 해임할 수 있는 지침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사혁신처는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 비위 징계 처리지침'을 징계업무 예규 및 편람에 반영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근절을 위해 올해 7월 범정부 합동으로 '공공
중기부, 내부인력에 의한 기술유출 피해방지 가이드북 발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대응이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 비밀유지서약은 10곳 중 6곳만 체결하고 있다. 중견ㆍ대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비밀유지서약서의 체결 비율이 90%를 넘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또 퇴사직원의 경쟁업체 전직을 막는 경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