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인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개표 막판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로 나온 여 당선자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당선자는 득표율 45.75%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자를 극적으로 따돌렸다.
득표수로는 여
이성애 경남도의원이 학부모와 무상급식 문제를 두고 문자메시지로 벌인 논쟁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남의 한 학부모는 지난 2일 이성애 도의원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는 이성애 도의원에게 “무상급식 폐지로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 무상급식을 폐지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성애 도의원
경남도가 4월부터 무상급식을 폐지하는 대신 10만 명의 서민자녀에게 1인당 연간 50만 원의 ‘교육복지카드’를 지급키로 했다.
9일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도비 257억원과 시·군비 386억원 등 총 64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 예산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다음달 3일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 보조금 사용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은 ‘월권행위’라며 즉각 반발에 나섰고, 홍 지사는 감사를 거부할 경우 내년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 편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홍 지사는 27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한 해에 경남도에서 도교육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