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부진 도매시장법인 지정취소, 정부가 직접 지정…위탁수수료 조정도 검토온라인도매시장 가입 기준 완화·품목 확대 추진
정부가 성과가 부진한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취소를 법제화하고, 공영 도매 시장 내 법인 수 기준을 마련해 지정을 의무화한다. 위탁수수료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과도한 법인 수익을 제한하고, 전자송품장,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건설 원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시멘트값 등 원자잿값 오름세가 지속하고, 인건비도 줄곧 오르고 있다. 건설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주택 분양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주택까지 가리지 않고 분양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실수요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9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 통계를
이마트가 망고, 오렌지 등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망고(태국산)의 경우 대 사이즈(350g)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기준 4개 구매 시 각 1만 원에 판매한다. 또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는 특 사이즈(230g) 기준 10개, 특대(300g) 기준 8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유통사다.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과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
다회용기 사용 카페·식당·청사 확대‘제로식당’ 10개 자치구서 이용 가능배달 앱으로 주문·반납 신청 ‘한 번에’2026년까지 ‘제로마켓’ 1000곳 지정
조그마한 습관 하나가 모여 환경을 지키는 거죠.
28일 서울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이지수(35) 씨는 “아침 출근길마다 커피를 사는데 일회용 컵 말고 텀블러에 담아 주문한다”며 “텀블
늘어나는 '나홀로 가구'에 발맞춰 소용량, 소포장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1인 가구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 편의점은 물론 홈쇼핑 업계까지 소형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4%에서 매년 꾸준히 늘면서 2020년엔 30.4%까지 올랐다. 이에
정부가 농산물 개별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시범 행사로 전국 100여 개 마트에서 양파망 없이 낱개 판매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대형마트 점포 96곳에서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연다.
양파는 산지에서 수확할 때부터 대부분 망 형태로 담는다. 하지만 이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다 보니 노동력
서울시가 일상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해 시작한 '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 캠페인에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한다.
서울시는 10일 로레알코리아와 탄소감량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은 '탄소중립 교실숲'에 참여하게 된다. 텀블러 사용·무포장 제품 구매·장바구니 이용 등을 실천하고, 개인 인스타그
서울시가 1회용품‧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제품을 소분‧리필 판매하며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카페, 식당, 리필샵, 친환경 생필품점 등 70여개 제로웨이스트 상점의 위치 정보를 '스마트서울맵'에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를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서울맵’ 첫 화
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업계 최초로 ‘에어캡(비닐 뽁뽁이)’ 사용 제로화에 도전한다.
신세계는 에어캡을 대신해 친환경재생지를 사용하고 지속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박스를 도입해 올해 안에 에어캡 사용을 완전히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또 화장품 등 상품성이 훼손되지 않는 소포장 상품의 경우 추가 포장을 하지 않는 ‘무포장’을 통해 포장재 추
한 해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즈음이면 기다려지는 책이 있다. 코트라(KOTRA) 주재원들의 최신 트렌드 보고서 성격의, 코트라가 펴낸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이다. 다른 트렌드 서적과의 뚜렷한 차이점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아니라 막 시작된 새로운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새로운 현상들은 독자들에게
제주지역 '백수(白首)형무' 현상에 대한 피해보상을 추진해 온 농우바이오가 최근 순차적인 폐기작업에 돌입했다.
17일 농우바이오와 피해농가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김순동씨 포장 1만890㎡(3300평)에 대한 로타리 폐기작업을 진행했다. 농우바이오가 '제주월동무' 브랜드로 판매한 무가 일반적으로 제주지역에서 재배되
금호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여 총 170개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각종 친환경 제품 및 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소
한국타이어는 재활용지를 활용한 타이어 포장을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직사광선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상품 공급을 통한 고객만족증대를 위해 타이어포장을 진행해 왔으나 환경문제 등을 감안해 10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줄여왔으며 최근에는 극히 일부 상품에 대해서만 포장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티스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품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제조업체, 해수욕장 주변, 휴가철 국민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해 전국 일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7월5일∼7월23일(3주간) 지방식약청, 시·도 및 시·군·구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석유시장을 지난해말 기준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개사의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 제품의 점유율이 98.5%에 달하는 과점체제가 고착화된 시장 구조라고 진단했다.
경질유제품의 유통경로는 일반소비자들의 경우 2단계(정유사→주유소와 일반 판매소→실수요자) 또는 3단계 유통경로(정유사→대리점→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