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음력 1월 1일, 설날이 다가온다. 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방된 청와대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는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총 50명으로 발달·지체·청각 등 장애가 있는 예술인들이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해당 축제는 코로나
뉴미디어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뉴작’이 최근 ‘우봉 조희룡 미술관’에서 ‘XR(확장현실) 미디어 아트 전시’를 재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ㆍ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뉴미디어콘텐츠, 프로젝션맵핑, 미디어파사드, VR, XR 등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개발ㆍ제작한다.
뉴작은 지난해 전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는 동양의 보편적 예술관이다. 시서화(詩書畵)는 시를 쓸 때나 그림을 그릴 때나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이 '서'요, 이는 곧 '화'임을 뜻한다.
일본화풍의 청산과 새로운 민족미술을 수립하려는 의지가 팽배하던 시기, 해방 이전 유행했던 면(面)적이고 섬세한 채색화풍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추석 선물세트에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을 담는다.
애경산업은 19일 ‘문화재 에디션 승무’와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췄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정제된 한국의 미를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입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애경산업 관계
언제부터인지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 중 해외여행을 갔을 때 짬을 내어 미술관을 가보곤 했습니다. 파리의 루브르, 오르세처럼 세계적 명화를 소지한 미술관에서 다빈치,모네, 피카소의 걸작을 보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그런데 베트남 하노이 국립 미술관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그 나라 공훈 화가들이 그린, 소위 선전용 그림을 보는 것도 나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알쓸신잡3)' 측이 전영광 작가의 사진 도용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tvN '알쓸신잡3' 측은 17일 "원작자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6·13지방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지역도 있지만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후보가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하는 지역도 있다. 광역단체장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높지만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더러 “인상이 좋아 보이는 사람을 찍지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상은 印象이라고 쓰고 직역하자면 ‘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에서는 예로부터 그림을 그린 다음에 여백에 그림과 어울리는 필체로 시를 써넣었다. 한 화폭에 담긴 시와 서예와 그림이 잘 어울려서 하나의 작품을 이룰 때 그런 작품 혹은 그런 작품을 그린 작가를 일러 ‘시•서•화 삼절(詩•書•畵 三絶)’이라고 했다.
이때의 ‘절(絶)’은 ‘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기서 끊겨서 더
‘문인화(文人畵)’라는 예술 장르가 있다. 비록 ‘화(畵)’라는 말이 붙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인화를 ‘서예’의 범주에 속하는 예술로 인식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중요한 서예공모전에 거의 다 ‘문인화’라는 항목이 항상 끼어 있기 때문이다.
문인화란 무엇을 그리는 그림일까? 매화(梅)•난초(蘭)•국화(菊)•대나무(竹), 즉 4군자(四君子)를 비
배우 안재모가 도승지 민영익 역으로 드라마 ‘객주’에 첫 등장했다. 화가이자 병과에도 급제한 실존인물 민영익의 역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1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도승지 민영익(안재모)의 등장이 그려졌다.
석주(이덕화)가 전 재산을 봉삼(장혁)의 아들 유수에게 물려주려 한 가운데 민겸호(임호)는 육의전의 재산을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JW 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내달 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경하 JW중외그룹 회장을 비롯, 안진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안정
대웅제약은 20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 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7일 임직원에게 보낸 ‘5월 CEO 레터’에서 추사 김정희와 경영학 대가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조직 내 소통과 하모니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문인화의 대가인 추사 김정희는 칠십 평생 벼루 열 개가 뚫어질 정도로 먹을 갈
[스타, 고향을 말하다]를 시작하며
대중문화와 스포츠 스타에게 고향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스타들에게 고향은 자신의 꿈을 갖게 해주고 어려울 때 극복할 힘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스타에 대한 국내외 팬의 사랑이 높아지면서 스타의 고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스타가 배출됐다는 이유로 고향 지역은 홍보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화 하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주말 나들이 장소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많이 검색한 주말 나들이 장소는 서울 단풍과 함평 국향대전이다. 먼저 전국 주요 산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 단풍길 9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가을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4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국화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향대전은 다음달 9일까지 관광객 동선 주요 길목에 대형 국화작품과 기획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맞이한 가을은 깊은 여운이 있다. 만약 여름휴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면 가을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여름휴가는 더위와의 싸움이었다면 가을휴가는 문화·예술 체험시간으로 채워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2박3일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다. 전남 진도와 부산, 경기 과천 등
곽의진 별세, 우현 장모상, 우현 부인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로 별세한 소설가 곽의진은 전남 진도의 역사 알리기에 앞선 인물이다.
곽의진은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창작집 '비야 비야' '남겨진 계절' '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포크가수 추가열이 소외계층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첫 개인전을 연다.
추가열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수원미술전시관 2층에서 틈나는 대로 그린 수묵담채화와 문인화, 동양화, 콜라주 등 그림 24점을 전시하는 ‘추가열 나눔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출품된 그림들은 청초한 나무를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