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 전문이다.
사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국민통합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북악산과 청와대는 우리 시민들의 것”이라며 “권위와 불통인 청와대의 시대는 끝났고, 소통의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