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지회(회장 문춘복) 선수들이 올 시즌 대회 상금 중 1%를 적립해 모금한 사랑의 기금과 함께 쌀 1톤(20㎏ㆍ50포)을 23일 경북 문경의 미오림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씨피에프 루마코리아 김승양 전무와 미오림복지재단 이순례 상임이사, 문춘복 KPGA 시니어지회 회장 및 시니어지회 권오철 경기위원장 등
황성하(51) 씨가 한국프로골프협회 제16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8일 경기도 성남시 협회 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시행한 결과 황성하 후보가 참석 회원 688명 가운데 519표를 얻어 163표를 획득한 문춘복 후보를 제치고 4년 임기의 새 회장에 뽑혔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 1129명 가운데 688명이 참석해 참석 인원 과반
프로 출신 황성하 씨(51)와 문춘복 씨(6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새 수장을 놓고 경쟁한다.
KPGA는 16일 제16대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황성하, 문춘복 씨 등 2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는 다음달 3일 이뤄지며 신임 회장은 16대 회장의 잔여임기인 3년3개월을 맡게 된다.
KPGA는 각 후보들의 제
코리안투어 43승의 최상호(57·카스코)가 제16회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는 28일 전남 화순 무등산CC 천왕봉, 지왕봉 코스 (파72·6819야드) 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그룹 황성하(51), 유건희()를 3타차로 제치고
코리안투어 15승의 최광수(52)가 올해 시니어 투어 개막전인 J골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광수는 23일 오스타골프리조트 남코스(파72·6638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2010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최광수는 2011년 개막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개막전의
[그린인사이드]
골프는 야구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했다. 골프는 마지막 홀에서 장갑을 벗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12일 송도 국제신도시 잭 니클라우스GC(파72. 7,087야드)에서 끝난 미PGA 시니어투어 ‘게일 인비테이셔널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 골프가 가진 속성을 그대로 보여준 흥
“별들의 골프쇼를 보러 오세요”
국내 대회 중 최고의 골프빅 이벤트가 10일부터 3일간 벌어진다. 인천송도에는 톰 왓슨 등 올드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국시니어투어들이 대거 몰려오고, 제주도에는 숙명의 라이벌 남자프로 한일전이 펼쳐진다. 따라서 이번 주는 골프팬들에게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한주가 될 것 같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주말나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