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세행정에 국민 참여를 대표할 수 있는 '국민정책참여단'을 11일 발족했다.
국민정책참여단은 그동안 분산 운영하던 국세행정국민참여단·국세청 톡톡 기자단 등을 통합해 총 1135명으로 구성했다.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뽑았고, 세무 대리인과 유관 기관·직능 단체 관계자까지 아울러 실질적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국세
일반 국민이 납세 서비스 재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국세행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국세행정 국민참여단'이 본격 출범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 78명을 위촉하고 영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민참여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에 걸쳐 대학생,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으로
한때 서가는 자기계발과 힐링, 자존감과 관련된 이야기로 도배됐다. 현실을 살아내기 어려운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한 까닭이다. 지나치게 '나'에 집중한 자기계발서들은 '나'가 마음을 고쳐먹으면 세상 살기가 쉬워진다고 입을 모았다. 이 책들의 순기능도 있다. 청춘들은 복잡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봤고, 현재를 정리
◇제대로 살기란 어렵다/ 문희철 지음/ 지금이책 펴냄/ 1만4000원
“나의 삶에 대한 태도는 ‘망하지 않는 것’이다.”
한쪽에서는 ‘자기계발’과 ‘힐링’이 범람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노력이 ‘노오력’으로 자조되고 ‘N포’를 당연시한다. 적당히 헐렁한 낙관주의와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 스트러글 정신으로 애매하게 살아가는 청년이 있
"세상의 모든 둘은
서로의 호칭을 정할 것이다
결국엔 정해서 그것밖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의 그것이 된다면
그래서 지구에 모르는 사람이 없어진다면
너를 만난 오늘부터 나의 모든 아침은
네가 없는 아침 네가 온 아침 네가 있던 아침이겠지."
지난해 10월 8일 중구 충무로4가 진양상가 3층에 위치한 '지붕없는 인쇄소' 앞 커다란 전지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책 그리고' 카페 2층에서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직업, 나이, 성별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생각을 쏟아내는 시간. 이들은 '좋은 글쓰기에 대한 대중적 욕구는 증대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할 대중적인 글쓰기 모임은 왜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모인 '윤문하다' 1기 회원들이다.
이 모임을 기획한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간 교류의 장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GMD 활성화 중장기 전략 논의을 위한 'GMD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GMD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의 신흥ㆍ전략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중기청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말 총 47개 분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알렸다.
홍 장관은 9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협회의 초청으로 20명의 다국적 기업 한국인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국적기업 한국인 CEO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에 대해 격려하고 외국인 투자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