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서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요란한데, 해녀들은 정작 가난해지고…”
2016년 12월 첫날,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고희영 감독도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두 달쯤 앞선 그해 9월 제주 해녀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물숨’을 극장 개봉했던 그는 영화 막바지에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BBC스튜디오 최초 참가, 한국과 공동제작 관심CJ ENM “해외서 ‘2억9천: 결혼전쟁’ 관심 높아”183개 -> 286개, 1년 새 참가사 부스 1.5배 늘어
18일 폐막한 2023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 전 세계 280여 개 콘텐츠사가 참여한 가운데 1262억 원의 거래 상담액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6~18
[박꽃의 다큐버스] 타인의 삶을 가장 자세히 들여다보는 영화 장르가 다큐멘터리입니다. 누군가의 입장을 이해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때, 사람을 쫓는 작품(Documentary) 속 지긋한 시선을 따라 우리 주변 세계(Universe)를 깊이 살펴보는 글을 씁니다.
“우리 부모, 날 무사 나거(왜 나를 낳으셔서), 요런 고셩(이런 고생), 다 시키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