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시기 ‘방어주’의 대표 격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ESR켄달스퀘어리츠 –34.55% △NH올원리츠 –31.72% △롯데리츠 –26.84% △디앤디플랫폼리츠 –26.24% △마스턴프리미어리츠 –23.15% 등의 리츠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의 등장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순식간에 잿빛으로 변했다.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오미크론 확산세로 12월의 증시는 변동성만 확대됐다는 평가다.
◇12월 투자의 겨울... 위험 요인 산재 = 12월 산타 랠리는 물 건너간 것일까. 오미크론발(發) 변동성 장세가 거듭되면서 한동안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 규모 70조1214억원, 297개 달해부동자금 부동산 간접 투자 리츠로 모여“단기차익 실현 어려워…장기적 관점 필요”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갈 곳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로 몰리고 있다. 리츠는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수익률을 안겨주는 상품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높은 요즘 대체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주 중심 장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리츠(REITs)가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6/16~7/16) 코람코에너지리츠(3.01%), 제이알글로벌리츠(2.51%), NH프라임리츠(1.96%) 등이 코스피 상승률(0.56%) 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리츠는 6개월마다 배당을 실시하는데,
삼성증권은 2일 ESR켄달스퀘어리츠(이하 켄달스퀘어리츠)에 대해 목표 자본환원율(cap rate) 4.0%, 목표주가 6800원을 제시했다.
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 11개(안성 포함), 총 연면적 68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순수 물류리츠다. 아태지역 최대의 물류부동산 기업인 ESR이 스폰서로 스폰서 계열의 보유 지분은 9.9%다.
이경자 삼성증권
국내 최초 물류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ESR켄달스퀘어 리츠’가 연내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물류센터를 성장형 자산으로 편입하는 리츠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SR켄달스퀘어 리츠는 최근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완료했다. 켄달스퀘어리츠의 모회사인 켄달스퀘
글로벌X 재팬은 26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일본 물류 관련 리츠 및 고배당주 ETF 2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와 다이와증권그룹은 지난해 9월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Global X Japan’을 설립한 바 있다. 당시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최초 사례로 이번에 첫 ETF를 상장하며 본
국내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규모를 키우고 수익률도 높이면서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는 리츠의 2017년 결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츠 수는 전년 대비 14.2% 많아진 193개며 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36.8% 상승한 34조2000억 원, 운영 리츠의 평균 배당률은 7.59%라고 발표했다.
리츠란
부동산간접투자기구인 리츠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츠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가 18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배당률 역시 8.1%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리츠는 주식회사의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우량 리츠의 상장이 지원된다.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자산관리회사의 리츠 투자가 확대돼 수익성과 자체 역량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리츠 경쟁력 제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97%가 기관투자자 위주의 사모(私募)로 운영돼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올해 영업인가를 받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국내에 리츠가 도입된 2001년 이후 최대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영업인가를 받은 리츠는 24개, 자산 규모로는 7조원이다. 이에 따라 총 리츠 개수는 118개, 자산규모는 16조4000억원에 달했다.
국토부는 올해 들어 인가된 리츠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리츠 3개 등
취업준비생도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행복주택 입주 대상은 대학생ㆍ사회초년생(직장인)ㆍ신혼부부ㆍ주거급여수급자ㆍ고령자 등이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취업 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취업 준비생의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대상자 포함을 추진한다.
현재 행복주택 입주 대상은 대학생·사회초년생(직장인)·신혼부부·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 등이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취업 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리츠의 물류 분야 투자가 활성화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절반 이상 업무시설에 편중됐던 리츠의 투자 자산이 다각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오전 한국리츠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물류부동산 투자활성화를 통해 물류ㆍ리츠업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물류와 리츠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츠(Real Estate Invest
올해 영업인가에 나선 신규리츠가 주택과 물류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전까지 리츠 자산은 대부분 오피스에 편중됐지만 뉴스테이(New Stay)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젠스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영업인가가 신청된 리츠는 총 14건으로 이 중 10건이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