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동남권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분석한 결과, 보유 자산의 가치 증가로 현금 수지가 2조4721억 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복합물류단지 토지 임대, 가든파이브 상가 임대 등으로 지난해 말 동남권 유통단지 현금 수지는 -1016억 원이다. 여기에 공사가 보유한 복합물류단지 토지 및 가든파이브
2027년까지 주문배송시설(MFC)을 200개 이상 확충하고 의왕과 군포의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재정비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이 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보다 편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물류시설법에
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몽골 철도의 현대화와 효율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코레일은 몽골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철도 현대화를 통한 광물자원 수송 전략 개발’을 주제로 몽골 교통개발부와 철도공사, 지질조사국 전문가 6명을 초청해 14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개발 사업을 두고 서울시와 주민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체증, 안전성 위험 등을 거론하면서 반대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법적 근거를 들어 사업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서울시에 동부화물터미널 도시관리계획 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국민과 경제를 볼모로 삼는 집단운송거부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화물연대에 재차 당부하고 비상수송대책의 준비 상황 점검 및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
정부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는 형벌 규정을 개선한다. 단순 행정상 의무·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형벌은 과태료로 전환하고, 기존 행정제재로 충분히 입법목적 달성이 가능하면 해당 형벌을 폐지한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는 26일 오전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아진엑스텍에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계획 및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가 최고 39층, 528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포함한 물류·여가·주거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의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장안복합PFV(제일건설 등)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올해 말까지만 시행되는 '안전 운임제'의 폐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올해 7월부터 마트·편의점 등에 제품을 전달하는 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기사, 특정품목 운송 화물차주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들 직종을 산재보험상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 직종으로 적용하는 내용의 산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통배송기사, 택배 지·간선기사, 특정품목 운송 화물차주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60~80%로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RE100 선언의 후속 조치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에는 부족하다. 태양광과 풍력 등 간헐적인 출력을 가진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국내에서 약 220억 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희림은 주거시설, 복합시설, 물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를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설계용역 △화성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롯데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은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은 국토교통부가 본인증에 앞서 건축물 설계에 반영된 내용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는 제도다.
SK에너지는 26일 CJ대한통운과 ‘도심 물류서비스 개발 및 친환경 차량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와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 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도심에서 상품의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시설(MFC)을 구축하고 신규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코로나 확진으로 폐쇄한 지 2주 만에 재개
중국에서 두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인 닝보항의 메이산 터미널이 25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에 들어간 지 2주 만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닝보항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구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산 터미널은 닝보 항구 물동량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와 협력하여 충청권으로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 전국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샛별배송’ 서비스 지역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협력해 8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4월 ‘샛별배송 전국 확
㈜STX는 러시아 현지합작법인과 중국 에너지 유통기업 간의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 탱크 터미널 완공을 앞두고 이룬 성과이다.
㈜STX는 러시아 크라스키노 LPG 탱크 터미널에서 러시아산 LPG를 중국 동북 3성, 랴오닝성ㆍ지린성ㆍ헤이룽장성에 공급한다.
향후에는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고용門’ 열리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노동계 “근무환경 개선 대신 외국인 노동자에게 떠넘기려는 꼼수”자동화 설비 도입·임금 개선 등 내국인 고용 확대 노력 선행돼야
정부가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섰다. 고용난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라지만,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대신 발
앞으로 택배 분류 업무(상·하차)에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현재 방문취업(H-2)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300명 미만의 제조업이나 축산업, 어업 등 시행령에 적시된 39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