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상용화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특히 브랜드 ‘더후(The Whoo)’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LG AI 연구원과 함께 AI 모델을 활용해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소재다.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SCL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8% 성장한 47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외형 성장은 바이오 물질, 의약품, 의료기기를 배송하는 바이오물류 사업부 호조가 이끌었다. 회사는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 기술 기반 콜드 체인을 활용해 정확하고 안전한 바이오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CL사이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미약품그룹의 거버넌스 이슈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약 개발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정밀의료 진단 기술과 헬스케어 제품을 기반으로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혁신신약, 바이오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
서울 구로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 무상 교체는 5개 협약업체(경동상사, 승보상사, 구로ENG, 린나이이엔씨, 홈시스구로)를 통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 60만 원과 잔여 자부담금을 추가 지원받아 보일러 교체 비용 전액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제 ‘네수파립(nesuparib)’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코닉은 이번 학회에
코로나19로 인해 6개월간 연구가 중단되고 자전거 사고 등으로 세 차례의 큰 수술을 받으면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며 박사모를 쓰는 파키스탄 외국인 유학생 사이드 알리(Syed Sheraz Ali) 씨 얘기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KAIST는 14일 오후 대전 본원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25년도 학
13일 오전 9시 24분께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의 환기용 덕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시흥시청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계수동 126-1번지 공장 화재 진압 중"이라며 "잔해 및 연기 등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되오니 인근 거주자분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기업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2.16%이며, 총 배당금액은 11억4656만 원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31억 원의 연결기준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흑자를 유지했
14일 코스닥 상장…부작용 이슈에 몸값은 절반으로 ‘뚝’글로벌 기술수출 2건 성과 강점이지만, 부작용 원인 변수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기업 가치 반등할 수도
바이오 업계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오름테라퓨틱이 이달 14일 상장한다. 작년 말 상장이 목표였지만, 핵심 파이프라인의 부작용 이슈로 한 차례 철회 후 재도전이다. IP
“나보다 빠르고 정확하더라. 실직이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전사적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용 챗GPT 활용’ 공부를 시작한 유통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시만 잘 내리면 본인이 직접 조사하고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것 같다고 했다. 바로 따라온 말은 “이러다 직장을 뺏기게 생겼다”였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2015년 발표해 기술 자립 의지 공식화
중국이 미국의 위협 속에서 기술 자립을 위해 지난 10년간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전기차ㆍ조선ㆍ화학 분야에서는 큰 성과를 냈다. 반면 반도체ㆍ항공기 등에서는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L)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5년 ‘중국제조 2025’라는 이니셔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두 번째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내며 신규타깃 항체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영국 항암 전문 신약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Ellipses Pharma Limited, 이하 엘립시스 파마)’와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보편관세 적용 시 국내 중기 대미 수출 1.2조 감소 가능중기부 대책 마련…이달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 발표 예정
#삼흥에스씨는 열연‧냉연강판 제조, 철강제 유통 등 사업을 하는 철강업체다. 다음 달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윤춘식 삼흥에스씨 대표는 “어떻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에 유일한 민간 기업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지난해 10월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을 공표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원성 분석 연구를 진행하는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NEURIVE)는 디지털 치료제 소리클리어(SoriCLEA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다섯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명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다.
소리클리어는 환자의 나이와 성별, 이명 주파수와 크기 등을 수치화해 인공지능(AI)으로 환자의 장애 요인과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
올릭스, 릴리에 MASH 치료제 약 9000억 원에 수출…펩트론과는 기술 평가베링거인겔하임은 인벤티지랩‧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한국 기업은 수준 향상, 글로벌 빅파마는 외부 물질 도입 선호… ‘윈윈(win-win)’
K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등 협업을 넓히고 있다. 기존 성과를 냈던 기업에 몰렸던
레티놀·PDRN 화장품 성분 주목4050대 넘어 20대까지 공략층 넓어져디바이스·건기식까지 사업 확대 예상
최근 화장품(뷰티)업계에서 ‘안티에이징(Anti-aging)’이란 말이 쏙 들어가고 ‘슬로우에이징(Slow aging)’이 대세가 됐다. 노화 방지가 아닌 ‘저속 노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노화를 맞서 싸워야 할 상태가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의 성장과 ‘타나민’, ‘자큐보’등의 신규 제품으로
대웅바이오(DAEWOONG Bio)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61억원, 2023년 1254억원으로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