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하면 저렴한 계란도 황금알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물이 될 수 있습니다.”
김영민 아비노젠 전략기획부사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에그테크2025’ 심포지움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계란 산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사장은 “계란은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생산성이 매우 높은 단백질
트럼프 대통령, ‘생물보안법’ 서명⋯법안 발효 본격화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롯데바이오 등 수혜 기대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생물보안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최종 발효되면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예고된다. 중국 등 우려 바이오기술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이번 법안은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전략과 위탁개발생산(CDMO)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생물보안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최종 발효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발의됐다가 무산됐던 생물보안법은 수정 과정을 거쳐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돼 현실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이 포함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앞서 10일 미국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2일 HLB이노베이션에 대해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이 고형암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할 경우, 범용 항암 CAR-T 플랫폼으로 글로벌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HLB이노베이션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인제니아 테라퓨틱스(인제니아)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인제니아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주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내년 여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 청구 등 후속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2018년 한
의과대학 연구진이 창업한 바이오 벤처들이 국내 증시 상장과 글로벌 기술수출 등을 성사시키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몸집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기업사 에임드바이오가 4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이 회사는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Aimed Bio)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 대비 300% 급등하며 4만40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조8229억원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확약비율 80.2%와 3개월 이상 장기 확약비중 50% 이상이라는 역대 최고수준의 결과를 기록했고,
공모가 1만1000원, 증거금 15조 원 몰려 흥행비상장 단계에서 ADC 기술로 ‘3조 기술수출’올해 업계서는 명인제약이 상장 첫날 시총 1조
올해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중 ‘최대어’로 꼽히는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인 4일 시가총액 1조 원에 도전한다. 최근 공모 시장의 분위기와 회사가 비상장 단계에서 쌓아온 성과를 감안하면 무리한 목표가 아니라
에임드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한 3종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모두 기술이전하며 ‘비상장 3조 기술수출’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글로벌 ADC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비상장 단계에서 전임
바이오벤처와 협력해 신약 R&D 확대…효율성·다양성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항체 신약 후보 2종 도입…자가면역질환까지 파이프라인 확장
셀트리온이 최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과 잇따라 손잡으며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액티브 ETF 중에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순자산 3000억 규모로 성장하며 국내 대표 바이오 ETF로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성과 바탕으로 기평에서 A‧A 획득 후 상장 예정인투셀‧지투지 등 상장 신약개발 기업도 마찬가지
비상장 단계에서 이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K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바이오기업들은 상장 후에도 임상 진전과 후속 계약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 물질 도입한 에보뮨 IPO 예정디앤디파마텍 파트너 멧세라는 화이자에 인수파트너 통해 K바이오 기업 기술 신뢰도 입증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파트너사가 증시에 상장하거나 글로벌 제약사에 인수되면서 이들의 성공이 국내 기업 가치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동시에 국내 기술의 글로벌 존재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제약‧바
항체신약 개발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투자 후 기업가치(포스트밸류)는 2000억 원대로 평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정당성과 공모 구조가 기업공개(IPO) 흥행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최대 1조 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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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갈수록 기업공개(IPO) 시장에 바이오 대기 물량이 두터워지면서 바이오 바람 재점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이클 핵심은 단순 스토리가 아니라 임상과 기술이전, 장비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증명된 성과가 흥행 분기점으로 떠오른 모습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IPO 절차를 밟고 있는 바이오 기업은 △에임드바이오 △알지
베링거에 ‘ADC 후보물질’ 최대 1조4000억 원에 수출앞서 미국 바이오텍‧SK플라즈마와도 라이센스 계약삼성 포함 누적 투자액 1100억 원…연내 상장 도전
에임드바이오가 잇단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며 국내 바이오텍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의 전략적 투자를 발판으로 성장한 이 회사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에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재생의료부터 디지털 헬스,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자리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링 2만4000건을 기록했다.
암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미국 바이오래드(Bio-Rad Laboratories)와 유럽내 32개국의 디지털 PCR 기반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 ‘드롭플렉스(D
기평 ‘A,A 등급’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 상장 순항기술이전과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이 상장에 긍정적기술력·성장성·상업화 인정 근거…시장 신뢰도 높여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성패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협력 성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아 상장 문턱을 넘은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Metsera)를 최대 73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면서 멧세라와 기술거래를 맺은 디앤디파마텍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만약 시장이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상황에서 블록버스터급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멧세라 주식을 주당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