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삼이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미국의 인삼 수출액은 7730만 달러(약 851억원)로 집계됐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삼(화기삼)은 대부분 홍콩,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인삼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아시아산 인삼은 몸에 열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미국 인삼
우리나라 인삼 살균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에서도 신설되면서 인삼가공품의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삼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 기준으로도 설정돼 인삼·홍삼·인삼가공품 등의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사전검토가 완료된 상태에서 절차적인 승인만을 남겨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