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재판부 “부지 인수 늦어지는 등 건설사 과실 없는데도 공사 지연”정부·건설사 지난달 29일 쌍방 항소, 2심 재판부 판단 구할 예정
용산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기 위한 시설물 건설 공사가 지연된 데 따른 비용 105억 원을 정부가 건설사 연합체에 부담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47민사부(재판장 이오영
정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인접한 미군 용산기지 드래곤힐호텔 부지를 돌려받고 대체 부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미군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외교부와 국방부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옆 미군 용산기지 내 드래곤힐호텔 부지의 반환을 협의하고 있다. 이 부지는 드래곤힐 호텔 일대 10만5000㎡ 규모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
"어차피 우리 땅을 돌려 받은건데요. 돌려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돌려받은 땅을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필요합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보산월드푸드스트리트'. 전철 1호선 보산역 뒤편에 조성된 외국인관광특구로 각종 음식점과 술집, 옷가게, 잡화점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 거리에서 손님을 찾기는 힘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용산 등 12개 구역 반환 합의… 총 145만3549㎡ 규모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12개 부지의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군이 활용하지 않는 부지에 대해서 주택용지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환경오염 정화 작업 등을 거쳐야 해 실제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
'369억 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임기 중 찾아낸 용산구의 재산이다. 지적공부 대조와 현지조사를 거쳐 25개 필지를 돌려받아 369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 재정도 크게 늘렸다. 2011년 500억 원 남짓하던 재산세가 지금은 약 1500억 원까지 증가했다. 용산구의 곳간도 늘어났다.
3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만난 성 구청장은 "개발부터 복지
서울 용산기지 내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부지가 국민에게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사항의 후속조치로, 미군 장교숙소 5단지를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미군 장교숙소 5단지의 부지는 약 5만㎡ 규모다. 건축물은 18개 동으로 주거 16개 동, 1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의 미군 부지 이전ㆍ신축과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미군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부설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958년 개원해 심각하게 노후화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군 공병단 부지로
서울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의 유류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용산기지 주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층탄화수소가 허용기준의 512배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벤젠의 정화기준은 0.015 ㎎/ℓ인데, 녹사평역 주변 연평균 농도는 0.532 ㎎/ℓ, 최고농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역 인근 옛 미군기지 이전부지 일부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은평구 청년허브, 올해 초 구로‧금천 G밸리에 이은 '무중력지대' 3호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5개 입주 청년단체가 취‧창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활동을 기획부터 교육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 16일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사전 브리핑을 통해 "투자 회복 흐름이 더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기업의 혁신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새로운 산업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정 차관보를 비롯해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정병윤 국토교
지난 1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뤄 개관날인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문객수는 총 1만8000여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하려는 방문객들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에는 3일 내내 10
금강주택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7블록에 짓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26층, 8개동 규모에 총 716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60㎡ 310가구, △84㎡ 406가구로 구성된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262만㎡ 규모의 사업지구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춘 의정부의 랜
군부대 이전부지 인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 군부대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택지일 뿐 아니라 복합단지 등 개발계획이 잡혀있어 투자가치도 높다. 기피시설로 평가되던 군부대 때문에 해당 지역이 저평가된 점도 집값이 오르는 이유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가 주민공람 과정을 끝내고 다음달 서울시 최종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