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회계 부정 의혹 등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소환조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윤 의원의 회계부정, 허위 인턴 등록 의혹을 처음 제보한 김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씨는 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했다. 윤 의원은 당시 기획실장을 맡았다.
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디플레이션이란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생기면 경제주체들이 소비를 미루게 되고, 재고가 쌓여 생산이 위축돼 고용과 투자 감소로 이어진다. 이 같은 악순환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로 활약했던 국가미래연구원이 이번엔 정부의 내년도 세법 개정안 수정안을 분석, 문제제기하고 나섰다.
미래연은 8일 홈페이지에 올린 ‘2013 세법개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중산층 이하에선 세 부담이 늘지 않도록 수정했다고 한 정부 설명과는 달리 부양가족 수 공제금액 등에 따라 세
박근혜정부의 ‘국민경제자문회의’가 29일 공식 출범하면서 민간자문위원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경제분야 유일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그만큼 민간위원들도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해당분야의 ‘베스트’들로 구성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미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관련 대통령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회의가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정책 챙기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경제에 관한 유일한 대통령자문기구로 그 위상과 기능이 크게 격상됐다. 지난 정부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등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인맥은 박근혜 정부의 인선 특징인 ‘성균관대’와 ‘국가미래연구원’으로 축약된다.
최근 박근혜 정부가 단행한 인사의 신조어로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이 급부상한 데 이어 ‘위·성·미(위스콘신대·성균관대·국가미래연구원)’가 뜨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인선엔 이 세 곳 출신에 외부 무명인사 일부가 채워졌다고 해도 무방할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가답게 관련 인맥과 네트워크가 폭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8년 12월부터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과학기술계 인사들과도 두루 교분을 쌓아왔다.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이 통신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최 후보자는 “과학기술분야에 아주 비전
재벌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등을 차단하기 위한 ‘계열사 분리명령제’ 등 고강도 제재가 가시화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정거래위는 이르면 4월 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을 골자로 한 경제민주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법률적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와 여론 등을 감
‘관료·학계 출신 70%, 성균관대 약진, PK·TK의 부진, 미래연 출신 대거 포진...’
박근혜 정부의 요직에 오른 48인 파워엘리트의 면면을 살펴본 결과다. 국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외청장 인사를 끝으로 새 정부의 주요 라인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17개 부처 장관(후보자 포함)과 각 부처 외청장 등 내각 32명, 비서실장
“정부, 기업으로부터 자유롭고 어떤 정치 세력에도 자유롭게 말하는 독립적 싱크탱크로 발전하겠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라는 타이틀을 벗고 독립적인 민간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독립을 선언한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의 일성이다.
미래연은 김 원장의 이같은 다짐처럼 정책연구 성과물을 속속 내기 시작했다. 지난 10일엔 국민의 경제적 만족도가 노무
박근혜 내각을 특징 짓는 핵심 키워드는 ‘전문성’이다. 여기에 방점을 찍은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다. 30여년간 외교부에 몸담은 정통관료 출신의 ‘외교통’인 윤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의 골격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밑그림도 그가 그렸다.
윤 장관은 지난 수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전·현 정부의 핵심 외교·안보라인과 각별한 인연의 끈으로 연결돼 있다. 새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지명된 김장수 후보자와는 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정책의 뼈대를 함께 세웠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는 새누리당 대선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외교통일추진단에서 함께 손발을 맞췄다.
특히 김 후보자와는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방부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는 이명박 정부 이후 민생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경제행복지수는 2011년 3분기 이후 상승하고 있다고 10일 분석했다.
연구원은 민생지수 하락 원인으로 가계지출 부담증가를 꼽았으며, 경제행복지수 상승 원인으로는 경제적 안정 및 안전과 소득분배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또 “경제적 안정 및 안전에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는 1960~70년대 서울대의 ‘엘리트기숙사’ 정영사(正英舍)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영사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정영회’는 박근혜 당선인의 숨은 파워 인맥으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단과대별로 성적이 우수한 지방 출신 학생들을 뽑은 만큼 정·관계 유명 인사들이 포진해있다.
최 내정자는 정운찬 전 총리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두 1순위는 ‘민생’ 이다. 그 중에서도 ‘민생 복지’는 성장과 함께 새 정부의 경제정책기조인 ‘근혜노믹스’의 중요 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브레인’으로 불리는 최성재(67)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에게 이목에 집중되는 이유다.
최 내정자는 한국 사회복지 학계의 대표적인 원로학자로 꼽힌다. 복지공약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박근혜(GH)노믹스’를 만든 장본인인 김광두(전 서강대 교수)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독립적 싱크탱크로 미래연을 재출범했다.
김 원장은 3일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전문가들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면서 “정책들은 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기반으로 독립적 입장에서 여론 수렴과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경제 인맥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경제스승을 자처한 5인 공부 모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위스콘신 4인방’에 모두 속해 있다. 박 당선인 측근의 여러 그룹에 걸쳐 있는 만큼 핵심 인재풀의 일원으로 항상 거론된다.
우선 안 의원은 박 당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