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 산업계는 초고령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등장으로 큰 변화의 시기에 진입했다.
7일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달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02만4468명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한국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023년 3억7700만 달러(약 498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Digital Healthcare Forum 2024·DHF 2024)’가 10월 10~12일 서울 코엑스 C·E홀에서 열린다.
이번 DHF 2024는 국내 디지털헬스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영역의 벽을 허물고 융합할 것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Challenges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26일 D관 9층에 AI 의료·영상센터(AI Imaging and Medical Center, 이하 AIM 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AIM 센터에서는 유방 X-ray, 흉부 CT·X-Ray, 뇌 CT·MRI·MRA 등 10여 개의 인공지능(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해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루닛은 강북삼성병원과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60%에 해당하는 28곳에서 루닛 인사이트가 쓰이게 됐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로 유방촬영술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비만 유병률을 낮춰 중증·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
“비만 치료 비급여…사회적 손해 16조 원”
“비만은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적나라하게 반영되는 질병입니다.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해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비만 예방과 치료에 정부가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비만은 학력과 경제력 등 개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디지털 치료기기처럼 새로운 영역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면도 있지만, 해결할 일도 많고 방향성을 잡아야 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1~2년 내에 자리 잡겠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산업이 지속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재헌 대한디지털치료학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최근 강북삼성병원에서 본지와 만나 제2대 학회장 취임 소감과
바디프랜드가 하이엔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을 출시했다. 올해에만 네 번째 신제품 출시다. 바디프랜드는 내년 퀀텀으로 300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매출은 5%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신제품 출시 발표회를 열고 하이엔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을 공개했다. 퀀텀은 세계 최대 I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J&J MedTech Korea)이 디지털 기반 혁신 의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한국지사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리브랜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국
한미약품과 KT가 디지털치료 전자약(Electroceutical)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투자를 진행하고, 알코올·니코틴 중독 디지털치료기기(DTx, Digital Therapeutics) 사업화에 본격 나선다.
한미약품, KT, 디지털팜은 지난17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디지털팜 출범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와 A
바디프랜드는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의 언베일드 행사에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더파라오 오투(O2)’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투(O2)케어' 기능, 멘탈 케어 프로그램, 음성 인식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마의자다. 지난해 11월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휴온스가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차세대 혁신 의료기법인 ‘전자약’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전자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 기업 뉴아인의 김도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자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온스의 제약 산업 노하우와 뉴아인이 보유한 의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백롱민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및 전임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롱민 원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구부원장으로서의 역할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제도 개편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합리적 해법을 모색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10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첫 공식행사(9차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인 헬스케어와 로봇 사업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헬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유럽지사(ROKIT EU GmbH)가 지난 28일 독일 잘란트주의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자리에서 '바이오 3D 프린팅을 이용한 미래 헬스케어 기술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며 "우수기업 사례 선정을 기념해 위르
테라젠이텍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련 정부부처 인사 일행이 자사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헬스케어특위 일행은 전날 경기 광교테크노밸리 내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해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로부터 유전체 산업에 대한 개요와 현황,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체실험실 등 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가 가동된다. 특위는 맞춤형 의료, 융합의료기기,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혁신 등 '스마트 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청사진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위는 19일 광화문 소재 KT빌딩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박웅양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이 실버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2000년 설립 이래 펩타이드 기반의 연구개발(R&D)기술에 집중한 결과 올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다.
나이벡은 ‘Nano Intelligent Biomedical Engineering Corporation’의 첫 철자를 따온 사명으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초 역량을 많이 닦았습니다. 올해는 매출을 늘리겠습니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이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KIMES 2014(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철저히 준비를 끝낸 만큼, 취임 2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삼성그룹은 올해 5대 신수종 사업으로 헬스케어를 선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한 뒤 해외의 프로소닉·넥서스·레이·뉴로로지카 등을 인수하며 M&A를 통한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U-헬스케어 시장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헬스케어란 유비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