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 총액이 1조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만 연 166억 원에 이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 KEB하나은행 및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아 6일 공개한 ‘미성년자 보유 상장회사 주식현황 및 배당액’ 분석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수는 모두 1억1432만
최근 재벌가들의 편법 증여 상속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농심그룹은 벌써부터 오너 3세들에게 지분을 나눠주고 있어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홀딩스 신춘호 회장(사진)은 자신의 친손주와 외손주 11명에게 일정 비율로 지분을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농심은 대부분 미성년자나 갓 20대를 접어든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