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한국 사회는 깜짝 놀랐다.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후 8년간 끙끙 앓아온 피해 사실을 용감하게 털어놓는 순간이었다.
서 검사의 폭로는 수많은 범죄의 진실을 규명하는 검찰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여론은 크게 동요했고, 검찰은 혼란에 빠졌다. 서 검사가 성추행 문제를 자신의 인사특혜에
성범죄를 저지른 공직자 2명 중 1명은 공무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비판이 커진다.
19일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성관련 비위 징계현황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총 190건의 국가공무원 성범죄가 발생했다. 성폭력 78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미투 운동(Me Too)의 반작용으로 채용 면접과정 등에서 성차별적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최근 채용 면접과정에서 성폭력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 면접자를 압박하거나 팬스룰(Pence Rule)을 명분으로 여성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에 대한 '미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동 전문가'로 꼽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한 교수는 상습 성추행 의혹이 일자 최근 사퇴했다.
이날 새벽 페이스북 페이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박사과정에 다녔다는 이가 올린 "2008년 중동·아프리카어과 S 교수로부터 상습 성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성폭행 의혹을 받는 하일지, 이윤택, 안희정, 정봉주 등을 향해 쏟아낸 비판이 눈길을 끈다.
신동욱 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단원 성폭행 의혹' 이윤택 이틀째 경찰 출석, 콩밥도 아까운 꼴이고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1순위 참 잘한 꼴"이라며 이윤택을 저격했다. 그는 "재능은 있으나 인성이 막장인 꼴이고 실력은 있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복당 신청과 관련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복당) 불허 의결했다”며 “16일 제3차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해 결과대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불허 결정 이유
◇ ‘비행소녀’ 측 “이태임,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하차”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한 듯한 심경고백 글을 게재한 가운데, 이태임이 지난달까지 출연한 '비행소녀' 측에 하차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MBN 측 관계자는 19일 "이태임이 지난달 개인적으로 이유로 자진 하차 의사를 표했다"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비행소녀'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이 제시한 알리바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훈 변호사는 미투 운동의 운명을 가늠할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나는 정치 공작 음모론을 깨기 위해 오늘도 남겨진 흔적을 찾아 검색
배우 이영하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를 성추행했다는 이른바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7'에서는 배우 이영하의 성추행 공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는 36년 전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영하와 화보 촬영 후 여의도의 한 호텔로 불려가 추행을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경찰에 재출석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전날 이 전 감독을 15시간 가량 조사한 데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사실대로
학생들을 수년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외대는 17일 "최근 SNS와 언론을 통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리대학 A 교수가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고인은 교육자로서 의혹에 대한 극심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대학은 최근 고인을 향해 제기된 모든 의
김흥국 성폭행 진실공방에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했다.
16일 더팩트는 김흥국을 미투 가해자로 지목한 A 씨가 호텔에 방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공연기획자 B 씨를 인터뷰했다.
B 씨는 "당시 상황은 가수 이자연의 연말디너쇼 뒤풀이에서 발생한 일"이라면서 "나는 공연 뒤풀이 부터 A 씨 호텔 투숙까지 모든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B
'동상이몽2' 이재명 전 성남시장 대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나올 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동상이몽2' 제작진이 지난해 초 안희정 전 지사 부부를 출연 1순위로 정하고 섭외를 추진했으나 안 전 지사가 부인과 불화를 빚고 있다는 정보를 포착해 이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안희정 전
복싱선수 출신 배우 조성규가 고(故)조민기 조문 논란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는 동시에 일부 언론을 비판했다.
조성규는 15일 자신의 SNS에 "조민기 조문 후 트위터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요지는 온데간데없고 일부 연예매체 기사는 조민기 빈소 조문 후 느낀 나의 씁쓸한 심경이 아닌 내 지난 인생을 까는 데 집중했다"고 일갈했다.
조성규는 "일부
최근 정치권과 문화계를 중심으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는 사례가 해마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무원 징계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무려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2∼2016년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미투' 혐의에 대해 하일지 소설가의 발언이 논란이다.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검찰 수사 중이다. 안희정 전 지사를 향한 '미투운동'은 추가 피해자가 나오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미투운동'을 두고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하일지 소설가가 수업 도중 한
소설 ‘경마장 가는 길’의 하일지(64) 교수가 ‘미투(me too)’ 운동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동덕여대 학내 커뮤니티에는 전날인 14일 하일지가 문예창작과 1학년 전공필수 ‘소설이란 무엇인가’ 강의 중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의 인물들을 빗대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법원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의 원인 및 유형 분석 등 체계적 연구를 통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성희롱 ․ 성폭력 대책 연구반'(가칭)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반은 법원행정처 차장을 반장으로, 행정처 주무 심의관, 젠더법연구회 소속 법관, 일반직 공무원, 성폭력 피해자 전담 변호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ㆍ안전센터 소속 연구위원 등
원래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었는데 우리 사회에서 이미 상용(常用)하게 된 말들이 많다. 그중에는 발음마저도 외국어 발음처럼 들리지 않아 본래부터 우리말이었던 것으로 착각할 정도인 말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진’과 ‘마초’라고 생각한다. “마진이 은행의 이자 수준도 넘지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어떤 사람은 ‘마진을 한자로 어떻게 쓰나?’ 하는 생각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이 한창이다. 대회가 끝나면 한국은 88서울올림픽에 이어 세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나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여지없이 우리의 메달 앞에는 수식어가 붙었다. ‘제대로 연습할 훈련장도 없이’, ‘열악한 조건에서 따낸’ 등이다.
유소년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으로 정상급 선수를 길러내는 선진국과는 완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