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만드는 것도 어려울 것이 없다. 우리가 하는 건축공사를 육지에서 수상으로 장소를 옮겨서 건축하는 차이일 뿐이다” 1975년 초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는 현대중공업의 방위산업부문 참여 의사를 정부에 전달했다. 아무 경험도 없이 26만 톤(t)급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자신감과 더불어 국가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확고
일본 주둔하던 미 7함대 순양함 2척 파견대만 겨냥한 중국 군사훈련 견제 목적미국 “국제법에 따라 통과”중국 “도발 물리칠 준비 돼”
미국 해군함 2척이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통과는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후 처음 있는 일로,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무력시위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미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를 대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안(이하 한·영 FTA안)’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한·영 FTA 안은 모든 공산품 관
미국 해군 구축함 ‘피츠제럴드함’이 16일(현지시간) 상선 한 척과 충돌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피츠제럴드함이 일본 요코스카에서 남서쪽으로 56해리(103.7km) 떨어진 해상에서 상선 한 척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NHK 방송은 피츠제럴드함과 충돌한 선박이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인 ‘ACX 크리스탈호’라고 전했다. 이 선박은 배기량 2만9000톤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2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에 돌입한다.
키 리졸브 연습은 13일까지 진행되며 독수리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키 리졸브 연습에는 외국서 전개되는 6750명을 포함한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한다.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에는 외국서 전개되는 3500명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구조 지원을 위해 인근에 대기 중인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본험리처드가 헬리콥터 기지와 응급병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1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배는 1998년 8월 취역한 와스프(Wasp)급 다목적 상륙강습함(LHD-6)이다. 이에 이 배는 구조활동 시 헬기가 머무를 수 있는 해상 발진기지 역할을 할 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미 해군이 남해 인근에서 훈련 중이었던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을 긴급 투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상으로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USS Bonhomme Richard·LHD 6)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상륙강습함은 헬리콥터 항공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미국 해군이 인근에서 훈련을 마친 상륙강습함을 긴급 투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해상으로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LHD 6)를 투입된다"고 밝혔다.
상륙강습함은 헬리콥터 항공모함의 한 유형으로, 군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본험 리차드함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미국 해군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 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현장으로 향하고
북한이 30일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위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에서 발표한 ‘대북 3대 제안’ 후속 조치는 제한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외무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이 전략포격기 B-52와 핵잠수함 샤이엔(Cheyenne)을 공개한데 이어 B-2 스텔스 폭격기를 출격시키는 등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전력 공개에 나섰다.
미군은 유사 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 때 전략폭격기인 B-52와 6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이 참여한 사실을 이미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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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공모함 칼 빈슨호(9만3천t급)가 11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칼 빈슨 항모전단 소속의 순양함 벙커힐함도 부산기지에 입항했고, 순양함 그리들리와 스톡데일함은 진해항에 입항했다.
칼 빈슨 항모전단은 오는 14일까지 한국에 머물게 되며 함정 승조원들은 해당 지역에서 봉사활동과 한국 해군과 친선체육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국방부가 이달 말 서해상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한·미 양국의 연합항모강습단 훈련을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는 중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인 데이브 레이펀 대령은 25일(현지시간) "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중국과 관련이 없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이 같은 훈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께 서해상에서 실시키로 검토했던 연합항모강습단 훈련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ㆍ미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일련의 연합훈련 중 하나로 이달 말께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한ㆍ미가 연내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다음
한국과 미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합해상훈련이다.
이달 5~9일 예정됐다가 태풍 '말로'의 북상으로 연기된 이번 훈련은 대북 억제 메시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4일 오후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단호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양자대담을 통해 천안함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