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멕시코 진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기아차, HL만도, LG이노텍, LS이모빌리티,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멕시코는 최근 미국 주도의
은평구 일대 조성할 예정이던 '골드빌리지'SH공사→민간 주도로 변경되며 흐지부지 사업성 떨어져…민간 사업자도 '손사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세대공존형 실버주택 '골드빌리지' 추진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시장은 서울혁신파크를 서북권 랜드마크로 만드는 '서울창조타운'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AI 기업의 자율적인 프라이버시 위험관리를 지원하고 생체인식기술의 안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오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 협의회’(정책협의회) 제3차 전체회의(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관리
그로쓰리서치는 21일 트럼프의 재선과 일론 머스크의 지원이 민간 우주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이치브이엠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트럼프는 1기 행정부에서 우주 산업의 민관 협력을 강조하는 우주정책명령(SPD)을 총 6개 발표하면서 우주 상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라며 "트
환율·공급망 불안…수출환경 악화관세인상·통상협정 개정 도전과제1기 때 경험활용 선제적 대비해야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 대선에서 ‘미국우선주의’로 무장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역대급 박빙이라던 예측과 달리 트럼프가 압승한 데엔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와 불법이민 급증에 따른 흑인·히스패닉계의 일자리 불안이 큰 요인이 됐다. 3% 가까운 고성장을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열고, 협력 방안 논의“정부·기업·병원, 데이터 협력과제로 성공사례 도출 시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융합, 전문 영역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예산으로 상품개선지원사업(패키지 디자인 개선ㆍ제작)을 운영해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부착 제작물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1741개사의 소상공인이 신청했고, 그중 600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의 민관상생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 경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개막행사에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에 대한 중기부 장관 표창(10점) 및 상장 시상(18점) 등을, 2부에서는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한 리버)일까, 아니면 ‘Hangang River’(한강 리버)일까?
서울시는 19일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는 ‘Hangang River’(한강 리버)라며 정확한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가 혼용돼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시민
트럼프 신정부 공약 등 대미(對美) 통상 현안에 따른 우리의 대응 전략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신(新)정부 공약 등을 비롯한 대미(對美) 통상현안 대응을 위한 부내 회의를 열고, 우리 업계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그간 주요 업계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민간 자율 '문자 전송자격 인증제'허가제 아닌 신고제를 참여율 저조처벌 수위도 낮아 실효성 떨어져
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 스팸문자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방통위가 시행하는 ‘대량문자전송자격인증제’가 민간 자율 신고제로 운영되며 실효성이 낮다는 비판이다.
1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가 불법 스팸 대책의 하나로 올 6월 처음 시
원전 사이버보안 강화…국정원 "K-원전 수출 경쟁력 제고 기대"
국가정보원은 원전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원전 사이버보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원자력시설 생애주기별 보안내재화 지침’을 15일 발표했다.
국정원은 한국 원전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SMR(소형원전) 사이버보안 협의체를 올해 8월 ‘원전 사이버보안 협의체’로 개편하고,
서울 도시제조허브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 발표백년소상공인 100개 육성 목표로 지원 전략 마련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글로벌 백년소상공인 100+’ 육성을 목표로 제품 경쟁력 및 해외 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업체 100개사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발굴한 우수 업체들을 수출 기업화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고, 지역별 협의체 구축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관리 현안사항과 제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금호건설은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5190억 원) 대비 25.4% 감소한 38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4억 원, 당기순이익 -1898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585억 원, 126억 원)과 비교할 때 적자 전환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3분기 실적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기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14일 첫 기획 회의(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과 국세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2022년 2분기 0.5%에서 올해 2분기 1.6%로 오르고 개인 폐업자 수도 작년 91만여 명을 웃도는 등 고금리로 누
환경부, 尹정부 환경분야 성과·정책계획 발표물공급 年2.5억톤 기후댐 추진…녹색수출 20조원 시대기후위기단, 범부처연계 강화·탄소중립 신규과제 발굴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유럽연합(EU) 등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연 0.1톤→1톤)하고 획일적인 화학물질 규제를 사고 위험에 비례해 차등 적용하도록 개선했다. 극한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설 댐 추
냉장·냉동·상온 기능 갖춘 물류센터콜드체인 물류 사업 지속적 확대
CJ대한통운이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로, 90%의 공간을 활용해 냉장·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이 기이한 형태로 굴러가고 있다. 공동 운영사 ㈜이크루즈가 투자를 못 하겠다고 버티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부담이 커졌다. 초기 투자비용 약 717억 원 중 270억 원을 부담한 SH공사는 이크루즈 몫인 260억 원까지 조달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뒤늦게 합류한 SH공사에 ‘불똥’이 튄 것이다.
이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