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10명 중 2명이 '2채 이상'재산공개 의무 없는 가족 명의로'상가 용도변경' 주택 수 줄이기도
다주택 고위공직자는 집을 한 채로 정리하라는 정부 엄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섯 중 한 명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재산 공개 의무가 없는 처가나 자녀에게 집을 증여해 다주택자 꼬리표를 떼기도 했다.
정부공직자윤리
재산등록 의무 대상 아닌 처가 식구에 매도 잇따라고위직 5명 중 1명은 두 채 이상, 안 팔고 버티기도전문가 "과한 규제될 수도…형평성 있게 적용해야"
다주택자 고위공직자를 향해 정부가 쌍심지를 켜면서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족에게 집을 팔아 다주택자에서 벗어나는 '눈 가리고 아웅' 식 행태도 늘고 있다.
이기헌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 일가는
올해 정기 재산공개 대상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중 땅 재산이 가장 많은 이는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하 직위는 재산공개 시점 기준)으로 드러났다.
25일 공개된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임 회장은 부산시 서구 안남동과 사하구 다대동 등지에 3868㎡의 토지를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이들 토지의 공시지가는 74억746만7000원에 달한다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중국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 공문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은 지난 1월 30일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개발 하기로 한 중국 진단기업으로, YIDA ICL이 속한 상급의료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YIDA IC
랩지노믹스는 전날 중국 남양시 제일인민병원 산하기관인 국가인증 클리닉센터(YIDA ICL)와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질환 진단키트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YIDA ICL은 중국 하남성 남양시 제일인민병원 내 검사기관이다. 인구 1억2000만명 규모의 하
랩지노믹스가 중국 현지 검사센터 사업에 진출한다. 중국 소재 베이징 진루이 유한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해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과 검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11일 “현지법인에 대한 자본금 납입이 완료되면 당사는 중국 현지 법인의 지분 25%를 확보하게 되며, 해당 지분의 50%는 NGS기반의 분자진
국내 유전체 기업 셀레믹스(Celemics)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 개발에 도전한다.
셀레믹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신사업으로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 예후진단은 환자의 암 조직 샘플로부터
직장인 서모(54세)씨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변비가 생겼다. 약 7년 전 대장내시경을 한 번 받았다는 서씨는 전날 장 청소하는 것만 생각하면 쉽게 엄두가 안난다고 한다. 특유의 맛이 있는 설사약 복용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검사 당일 아침, 병원 가는 길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불안했던 기억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최근 약 복용 없이 병원에서 당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탈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6만5000명에 달한다. 주로 10대 미만 혹은 50대 이상에게 나타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탈장은 신체 내 장이 제자리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는데, 내장을 보호하는 복벽이 뚫리면서 장기가 사타구니 쪽으로 빠져 나오는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직장인 전모씨(38)는 얼마 전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대장에서 용종 2개가 발견 되어 즉시 제거했다. 평소 주 2회 정도 술을 마시고, 고기류를 좋아하는 전씨였지만 건강을 자신했기에 검사 결과에 적잖이 놀랐다. 전씨는 앞으로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정주부 김모씨(67)는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속이 답답하고 윗배 통증이 생겼다. 위 내시경 결과도 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지속되자 이상하게 여긴 김 씨는 병원을 찾았고 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담석증 환자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던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이 최근 보건 급여 확대로 대상 항목에 포함 돼 4월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가능해졌다. 이에 유방재건술은 본인부담률 50% 적용으로 최대 1400만원에 달하던 환자 부담금이 200만원~4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현재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2위로 흔한 암질환 중 하나이며, 조기에 발견 및
입사 1년 차 이지숙(26)씨는 평소에도 소화 기능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회사에 다니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다. 늘 속이 쓰리고 더부룩하기에 이제 왠만한 위 통증에는 그러려니 할 정도. 하지만 최근 허리를 펼수도 없이 심한 복통에 결국 병원을 찾았고 만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 어렵다는 취업난을 뚫고 입사했지만 직장 생활은 녹록치 않다. 낯선 환
설 명절 이후 지금까지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만성피로로 여기기 마련이다. 만성피로는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명절이나 연휴 후 나타나는 신체증상 및 무기력감, 식욕 부진 등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증상도 사라지기 마련.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
민병원은 김종민 대표원장이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3차 정기총회는 전문병원의 환경 개선과 질적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병원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따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에서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은 외과분야수술(갑상선, 정맥류, 탈장, 복강경수술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의 15%를 차지하며 매년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발병 원인은 환경과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데 술을 많이 마시면 유방암을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 1잔(200㎖) 기준 남자 6.5잔, 여자 4.7잔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