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연말연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금융권의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은행권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
18일 금감원은 김성욱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민생침해 범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은행권 CC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와 19개 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헌법기관 국회 봉쇄·선관위 불법 침입했다”대법원 판례상 내란죄 요건 근거 상세히 언급요건은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한 행위’"탄핵으로 국민주권주의·민주주의·법치주의 확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의 내용은 ‘내란 지시’ 행위에 초점이 맞춰졌다. 헌법기관인 국회 봉쇄와 계엄해제를 막은 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점을 언급하면서
윤 대통령, 비상계엄 후 5일만에 대통령실로 출근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서 계엄 입장 밝혀"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면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아이디어 공모전에서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영상과 포스터 2개 부문에 총 9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작품들이 보험사기 방지 필요성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수상작들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표현기법도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탄핵 정국 등 정치 상황이 불안정한 틈을 타 금융당국에서 자금 출처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자금을 속여 뺏는 수법의 불법리딩방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금감원 자금 출처 조사를 빙자한 불법리딩방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상 계엄과 관련해 민생을 침해하는 금융범죄가 기승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금감
야당의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예산을 대폭 줄어든 내년 재해대책과 민생침해를 위한 예비비와 대왕고래 유전개발 등 정부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감액한 예산을 보면 큰 규모는 4조8000억 원에서 2조4000억 원을 삭감한 정부 예비비가 가장 크다. 야당에서는 정부 예비비에 대해 국회 심사의결권을 피해가기 위해서라고 비
디지털·IT 부문, 서민금융보호국 신설…불법사금융대응팀 확대 등부서장 75명 중 74명 대거 재배치…"조기 성과 창출 기대"부서장 공채 5기·77년생 배출 등 세대교체 가속화
금융감독원이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디지털·IT 부문과 서민금융보호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발맞춰 조기에 성과를 내기 위함이다.
10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예비비, 민생예산 등 3조4000억 원을 증액한 예산안을 10일 본회의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해대책 등 예비비 1조 5000억 원, 민생침해 수사 관련 경비 500억 원, 대왕고래 유전 개발 예산 500억 원 등 총 1조 6000억 원을 복원하고, 민생, 안전, 농어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고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디지털·IT 부문 부원장보로 임명됐다.
이 국장은 1970년생으로 충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신용감독국, 저축은행감독국, 여신금융검사국, 여신금융감독국 등을 거
금융감독원은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내·외부 위원의 심사 및 현장 발표를 통해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1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부서 18건, 직원 47명 등 총 6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최우수부서로는 '금융범죄 유인수단 차단 방안'을 수립·시행해 불법 금융투자 사기 사전 예방에 기여한 민생침해대응총괄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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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러한 투자 유인 스팸문자를 받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 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강행 처리에 대해 29일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날 야당은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여당 의원들은 표결 직전 퇴장했다. 감액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야당이 책임감 없이 민생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감액' 등 감액분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야당 측 예결위 간사인 허영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예산안 감액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예산안 감액은 증액 및 항목 신설과 달리 정
28일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8일 "가상자산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루프홀(loophole·규제 허점)이 되지 않도록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거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서울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
스팸 방치하는 통신사·문자중계사·재판매사에 과징금 부과불법 스팸 전송 업자, 부당이익 몰수 추진내년 상반기 목표로 개정안 마련…방통위 정상화 과제
정부가 불법스팸을 방치하는 이동통신사, 문자중계사·재판매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불법 스팸을 보내는 사업자의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관련 법 제정과 함께 방통위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라 실제
"헌법 법정기한 12월 2일까지 통과되도록 최선 다하겠다""野, '예산안 자동 부의 조항 삭제' 강행 시 대통령 재의 요구"
국민의힘은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을 목적으로 한 일방통행식 '묻지마' 삭감 예산은 인정될 수 없다. 정부 안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법무부 여전히 특활비 공개 안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입증 되지 않는 특활비는 전액 삭감할 것”이라며 대규모 삭감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주당이 특활비 예산을 심의하는 법제사법위원회 내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법무부가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삭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
정무위 금감원 국감 인사말씀 통해 "금융 신뢰 제고" 언급"책무구조도 안착 및 내부통제 강화 지원해 재발 방지 최선""부동산 PF의 연착륙 조치…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선제 대응"
금융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등을 발본색원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 첫날 최근 금융
8월 누계 세수 실적 228.1조 원…전년 대비 9.3조 원↓"덜 내거나 더 내지 않는 적정한 세부담 실현""불공정·민생침해·역외·신종탈세·거래질서 교란 행위에 세무조사 역량 집중"
강민수 국세청장이 16일 "체납・불복 대응 역량 강화로 조세채권 누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국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