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8일 설‧홍 의원, 새미래 입당 이낙연‧홍영표‧김종민 3인 공동대표 체제로당명 변경은 미정...‘새로운민주당’ 등도 고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과 함께 7일 ‘민주연대’를 결성했다. 설‧홍 의원은 이르면 내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공식 연대에 나설 전망이다. 두 의원의 합류로 새로운미래 현역의원은
설훈‧홍영표, 새미래 입당 후 당명 논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며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진짜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민주주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민주당 2중대를 자처한 조국혁신당보다 존재감 없는 당으로 전락할 위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구호로 선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비해 민주당의 표심을 나눠 갖는 경쟁 구도가 형성된 탓이다. 이에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 등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조국혁
“민주당 공천은 이재명 위한 ‘정치적 학살’”“‘상식과 연대’해 사당화에 맞설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4선의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6일 탈당했다.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홍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돼 자동 컷오프되자 반발하며 탈당을 예고해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이 유력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께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 간 연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불공정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고심하는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 등과 접촉하며 이들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 모두 탈당을 고심하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접촉중이다. 이 공동
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각 공천 과정에 대한 평은 정반대로 나뉜다. ‘조용한 공천’과 ‘비명횡사’.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불패에 잡음은 없으나, 새로움도 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민주당은 계파 공천 갈등에 당이 ‘심리적 분당’에 이르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까지 지역구 253곳 중 157곳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탈당한 박영순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면서 이낙연 공동대표가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결과를 받은 박 의원은 28일 새로운미래에 공식 합류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입당환영식에 참석해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점퍼를 입고 반드시 승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가스전 사업과 관련해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사회단체들 사이에서는 가스전 사업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미얀마 군부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을 개발ㆍ시추해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가스전 사업 관련 지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99.4명으로 격상 기준(100명 이상)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이에 여야 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정
국가인권위원회가 부적절한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벌인 자체 조사 결과, 이명박(MB) 정부의 '인권위 직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11일 인권위에 따르면 세계인권선언 70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이 열린 전날 오후 열린 제19차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는 청와대의 '인권위 블랙리스트' 건
문재인 정부 들어 정부 정책 마련에 시민사회단체의 입김이 세지고 있다.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속속 청와대 정책라인과 내각에 입성하는가 하면 시민단체의 공약에 기반을 둔 개혁과제 실행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2일 정치권과 시민사회계에 따르면 청와대 사회수석실 기후환경비서관에 김혜애 녹색연합 공동대표가 내정됐다. 또 사회혁신수석실의 시민사회비서관에는 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했다. 조 수석은 사실상 첫 여성 인사수석이다. 이는 문 대통령의 ‘여성인재 등용’ 의지로 풀이된다.
조 수석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개발연구원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시민단체를 거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지낸 ‘여성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수석은 서울에서 태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5일 바른정당이 추진하고 있는 '홍준표-안철수-유승민' 3자 단일화에 대해 “결코 바르지 않은 역사에 남을 그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바른정당이 그른 결정을 했다”며 “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반문연대에서 색깔론연대로, 그리고 정권교체 반대연대로 본모습을 드러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소식에 인권단체들이 공사 재개와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나섰다.
인권단체 및 인권활동가들은 1일 ‘생명을 희생하며 세워진 송전탑은 우리의 ‘빛’이 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나무에 목을 매고, 경찰의 방패 앞에서 알몸으로 저항하는 밀양 할머니들은 바로 오늘날 한국사회의 인권의 모습”이라고 호
포스코가 인도에서 추진 중인 제철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다국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준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익변호사 모임 ‘공감’, 국제민주연대, 공익법센터 ‘어필’ 등은 네덜란드·노르웨이 시민단체들과 함께 포스코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진정서를 9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포스코가 인도 오리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위가 10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박원석 통진당 새로나기특위위원장이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진보정당과 진보정치의 혁신을 고민하고 당 혁신을 위해 쓴 소리와 제안을 할 수 있는 인사들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내인사 5명과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했다”며 “당 외부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4일 현재 지역구 99곳을 단수후보 공천지역(전략공천 제외)으로, 48곳(105명)을 경선지역으로 각각 선정했으며 오는 5일 호남권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경선배제된 예비후보들은 공심위의 결정에 반발, 각기 성명을 내거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