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서울 종로, 초선)·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이성심(관악을) 등을 비롯해 단수 추천자 1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김기현·이철규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17곳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부산에서는 남구갑의 박 의원을 비롯해 김대식(사상)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정성국(부산진갑) 전 한국교총 회장 등 3명이
부산 사상 김대식·남구갑 박수영 등 단수공천서울 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경선...김기현·이철규도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등 13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 박맹우 전 의원) 등 17곳 지역구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이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하면서 '금배지 쟁탈전'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각 정당은 앞으로 약 넉 달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득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총선은 '국정 안정론'과 '정부 심판론'이 정면으로
합류한 30여명…"1차 페이스 메이커" 대변인단에 김웅·민현주·김예지 등김세연, 미래전략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희망캠프’가 9일 1차 인선을 발표하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캠프에는 유의동(3선·경기 평택을) 의원,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관악을 당협위원장), 민현주 전 의원(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홍철호
'바른정당계' 대거 영입김세연, 미래전략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희망캠프’가 9일 1차 인선을 발표하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캠프에는 이른바 '바른정당계'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30여명이 대거 합류했다.
희망캠프에 따르면, 그동안 당안팎에서 유 전 의원 지원 활동을 주도해온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3선·경
윤석열·최재형, 현역 의원 몰리며 북적홍준표·유승민·원희룡, 인선 마무리 단계윤희숙, 작은 캠프 지향하며 온라인 특화
20대 대통령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캠프 구성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윤석열·최재형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현역 의원들을 불러 모으며 세를 과시했고 홍준표·유승민·원희룡 예비후보도 주요 직책 인선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일부 지역구 공천이 수차례 번복된 것과 관련해 "조금 더 매끄럽고 보기 좋은 공천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생기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당 대표로서 정리한 부분이
공천과 탈락을 두 번이나 반복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통합당 인천 연수을 후보)의 공천 논란에 대해 "개그를 해라"는 비판이 나왔다. 막판까지 자리를 후보 자리를 놓고 민경욱 의원과 경쟁한 민현주 전 의원은 탈락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그를 해라"며 "(더불어) 민주당, 장기집권 하겠네"라고 비판했다. 진 전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마지막 경선지인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각각 민경욱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다. 연수을은 민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달서갑은 홍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과 경선을 치렀다.
연수을 경
미래통합당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지역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다시 경선 통보를 받게 된 민현주 전 의원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민현주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의로 민경욱 현 의원과 경선을 하게 됐다.
민현주 전 의원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로친박당의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번복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당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한 6곳 중 이들 2곳을 제외한 4곳(서울 강남을, 부산 북·강서을, 부산 진구갑, 경남 거제)은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미래통합당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후유증이 심상치 않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공천 결과에 제동을 걸면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충돌하는 모양새다.
컷오프(공천배제) 인사들의 공관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당 지도부가 나서 황 대표와 김 위원장 간 파워게임으로 비화한 셈이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통합당의 '공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2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통합당은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이현재(경기하남) 미래통합당 의원과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 이현재 의원과 초선 민경욱 의원은 각각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컷오프를 당한 통합당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은 민현
4·15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잡음이 감지되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당 지도부에 반기를 들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총선도 ‘네거티브’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공언했지만, 이른바 ‘조국 내전’으로 내홍을 겪었다가 교통정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는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위해 3일 탈당했다.
정병국ㆍ유승민ㆍ이혜훈ㆍ오신환ㆍ유의동ㆍ하태경ㆍ정운천ㆍ지상욱 등 8명의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희는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권은희ㆍ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진수희ㆍ구상찬ㆍ김희국ㆍ이종훈ㆍ정문헌ㆍ신성범ㆍ윤상일ㆍ김성동ㆍ민현주 전 의원도 동반 탈당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위한 실무기구인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28일 산하 5개 분과위원회의 인선을 확정했다.
통추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양당의 실질적 통합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분과별 위원장들을 선임했다”며 인선안을 발표했다.
통추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인재영입위원회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 경제학 박사 출신이라는 타이틀답게 캠프 내 정책을 담당하는 라인업도 화려하다. 핵심 키맨(key man)은 자신이 몸담았던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출신 전문가그룹이다. 여기에 20여 명이 넘는 50대 이하 젊은 전·현직 의원들이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 유승민
‘금배지’를 잃은 전직 국회의원들이 대선주자 캠프로 속속 합류하고 있다. 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캠프로 뛰어들어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권 창출에 기여하면 장차관 등 ‘한 자리’ 얻을 가능성이 커지고, 설령 실패한다 해도 정치인으로서의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노리는 야권 캠프 쪽으로의 쏠림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