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담긴 대통령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위원회 구성에 속도가 붙었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부위원장 1명과 정부·민간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실은 이달 3일 부위원장에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
바이오가 신흥안보 영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기술력을 확보하고 주권을 확립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흥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첨단바이오기술 동향 및 신흥안보 이슈’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흥안보는 기존 전통적인 군사 안
정부가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바이오위) 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도국은 바이오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마련하고, 바이오 기술·제조 발전을 위
한국·미국·영국·일본·캐나다·핀란드 6개국 참여 '글로벌 센터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전체 6개 지원 과제 중 5개 과제 한국팀 5년간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 연구 지원
정부가 미국·영국·일본·캐나다·핀란드 등 주요국과 손을 잡고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영국·일본·캐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미국의 생물보안법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소통의 장을 열고 국내 바이오 R&D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KEIT는 바이오분야 산업기술 연구 현장 목소리의 체계적 분석과 R&D 혁신의제 발굴을 위해 25일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산업기술 그랜드포럼(바이오분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단행하면서 자금이 바이오로 몰리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만에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로 복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주가가 크게 올라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른 알테오젠 등 대장주를 품은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반기 수익률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25일 금융투
일본이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바이오를 선정하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CDMO 지원 강화로 국제 수준의 CDMO를 육성하고, 해외거점과 제휴를 활발히 해 자국 내 CDMO 설비를 발전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
19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일본의 의약품 CDMO 투자 및 산업 동향’에 따르면 일본 CD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인도 정부가 개최하는 바이오컨벤션 ‘Global Bio-India 2024(GBI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GBI 2024는 인도 과학기술부 바이오기술국과 바이오산업연구지원위원회(BIRAC)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
중국 바이오기업 견제를 위해 입법화가 진행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의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비 중국계 글로벌 CDMO와 경쟁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9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생물보안법을 찬성
○경기도-경과원, '바이오커넥트;이음' 행사에서 '경기 바이오기술 바자회' 개최○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와 8개 대학, LG생활건강 참여...특허 600여건 출품 ○"특허 기술 선순환으로 경기도 바이오경제 생태계 활성화 될 것"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다음달 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주간행사에서 특허이전을 촉진하는 ‘경기 바이오기술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인도 수요처 발굴을 위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도의 주요 바이오제약기업 및 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미국 BIO USA 기간 동안 인도 기업들이 한국의 바이오 소부장에 관심을 보여 추진했다. 이번 기회가 신흥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인도에 처음으로 국내 개발 바이오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취임 첫 행보로 아르헨티나 관료를 만나 한국산 스마트팜,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취임 첫날인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갖고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
“이례적이다.”, “안보 관점에서 산업 위상이 올라간 것 아니겠나?”, “규제 개선 등 산업 육성·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난달 초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USA’ 한국관을 방문한 것에 대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가안보실 3차장과 첨단바이오비서관, 경제안보비서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을 ‘제2의 반도체’로 낙점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매출 1조 원을 벌어들이는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이 등장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
미국 의회가 올해 통과를 추진하던 생물보안법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의 안보와 국방정책‧예산과 지출을 다루는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다. 생물보압법 영향권에 있던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등 중국 기업은 한숨 돌리게 됐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달 11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생물보안법안이 ND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 첫 FTA '한-UAE CEPA' 정식 서명…'신 중동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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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이 바이오연료 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탄소중립실현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바이오연료의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표준개발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석유관리원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하나인 '바이오원료에서 바이오연료까지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9일 밝
바이오의약품 생산 15조 원 규모로 확대…정부 2조 원 예산 투입민간 17조7000억 원 투자 계획에 정부 정책지원 총력안덕근 산업장관 "바이오, 제2의 반도체 산업이자 보건안보 필수 산업"
정부가 바오이 분야 첨단 생산 공정 고도화를 위해 미국의 BioMADE(바이오메이드·바이오제조혁신플랫폼)와 같은 '한국판 BioMADE' 구축에 나선다. 또 2조10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과 면역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 분야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신약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적지 않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공동체를 의미하는 용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4년도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안건 심의 및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한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작년 상황이 쉽지 않았고 올해 역시 쉽지 않겠지만 단결과 협력으로 이겨내자”며 “회원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