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출연한 의사 박관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온 그의 사연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다.
3일 KBS 1TV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관태는 아내 정수경 씨와 함께 몽굴 울란바토르의 아가페 기독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며 느낀 심경들을 털어
몽골에서 의료봉사로 이름을 떨친 박관태 의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3부가 그려졌다. 이날 몽골의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봉사에 여념이 없는 박관태 의사는 자신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관태 의사의 해외 의료봉사 이유는 친구와 의리를 지키기 위
해외를 무대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의사모임인 G.I.C(Global Image Care)가 국내 의사모임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팀과 함께 떠날 계획인 G.I.C는 일본 현지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의견을 모으고 전담 팀을 구성, 떠날 채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