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이란 효과’로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알앤써치’가 4일 발표한 5월 첫째 주(1일 조사) 정기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35.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줄어 60.3%를 나타냈다.
알앤써치 측은 “이란 방문 기대감과 보수층의 결집이 반영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올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54%로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적 평가는 38%, 유보 8%였다.
긍정적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