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의 만찬 회동을 마쳤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오후 8시 50분까지 총 2시간 51분간 만남을 가졌다. 대통령과 당선인간의 만남 중 역대 가장 긴 시간이다.
한우갈비와 레드 와인 등을 곁들인 이번 만찬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회동에서는 다양한 주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6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대선 후 첫 만남인 이날 만찬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뤄지며 양측에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각각 배석한다.
이날 회동은 정해진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양측은 설명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갈등 양상이 격화되고 있다. 24일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 기자실에 들러 청와대가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닌데”라는 등 반발했다.
그는 “(지금은)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대금을 다 지급하고 명도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곧 들어가 살아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을 실천하지 않을 것이란 바라봤다. 18 ·19대 대선 당시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중소기업 10곳 중 9곳에 국정운영에 기대감이 크다는 조사 결과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투표율은 언제나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꼽혀 왔다. 이번 19대 대선의 경우 첫 도입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26.1%로 높게 나타나면서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을지 주목되고 있다.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역대 대선의 투표율을 보면, 1987년 13대 대선 당시 89.2%가 최고 기록이다. 이후엔 20년 넘게 내림세가 지속됐다. 1992년
7·30 재보궐선거의 전라남도 순천·곡성 선거에서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박근혜의 입′으로 불릴 정도로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에 이정현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이정현이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한 번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 선거는 끝나고 우리는 지역발
최성재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는 1960~70년대 서울대의 ‘엘리트기숙사’ 정영사(正英舍)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영사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정영회’는 박근혜 당선인의 숨은 파워 인맥으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단과대별로 성적이 우수한 지방 출신 학생들을 뽑은 만큼 정·관계 유명 인사들이 포진해있다.
최 내정자는 정운찬 전 총리와는
황교안 새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맥은 경기고-성균관대-검찰로 이뤄졌다.
경기고는 서울고·경복고·용산고와 함께 서울 4대 명문 중 하나로 황 후보자는 탄탄한 고교 인맥을 자랑한다. 특히 고교 비평준화 마지막 해인 1973년 경기고를 진학했다. 반면 대학은 검찰내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성균관대를 입학했다.
경기고 인맥에서는 경기고 72회 동기인
김중원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한국 증시의 글로벌 증시 대비 소외현상은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3월에는 소외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2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까지 연초대비 1.4% 상승해 MSCI 세계지수 4.8%나 선진국지수 5.3%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하지만 3월에는 코스피가 2100선까지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25일 140개 국정과제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수혜 산업은 IT, 소프트웨어, 의료, 영화 등의 콘텐츠사업과 물류, 부동산(건설)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1일 5대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중국 특사단이 24일 박 당선인의 모교인 서강대를 깜짝 방문했다.
서강대는 류옌둥 국무위원 등 중국특사단 28명이 이날 오후 서강대를 방문해 박근혜 당선인 재학시절과 명예박사 수여식 사진 등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당선인이 졸업한 과인 전자공학과의 의료기술연구소도 방문해 휴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4일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와 관련 “오늘이라도 민주당의 양보안 수용해서 타결하자”며 “법안통과는 물리적으로 안 되더라도 협의안 도출이라도 가능하게 하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상 진전이 없는 것은 박근혜 당선인의 ‘불통ㆍ 나홀로 정치’ 책임이 크다”면서 “(새정부가) 온국민의 축하를 받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권별 식기 스타일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정권 청와대 식기는 소박한 육영수 여사의 취향이 반영됐다. 1973년 청와대에서 일제식기가 사용된 것을 알게된 육영수 여사는 당시 김동수 한국도자기 전무(現 한국도자기 회장)을 불러 고품질의 도자기 생산을 요청했다.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박근혜 신임 대통령에게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대북 억지력을 강화를, 대북 전문가들은 대화,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해소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장기적인 전략 측면에서 대북정책으로 현재의 북핵국면 이후에 벌어질 새로운 남북관계에 대한 로드맵과 동아시아 지역구도를 전체적으로 보는 동아시아 지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여야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이틀 앞둔 23일 현재까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 개편 협상의 최대 쟁점인 방송통신위 방송통신 기능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여야 대표,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6인 협상'에 이어 원내수석부대표 협상에서는 각
김석동 금융위원원장이 새정부 출범일인 25일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퇴임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이르면 주말 중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공직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25일 박근혜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금융위 청사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특히 한국노총 여러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금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 질 끌어올리기 위해선 노동조합과 기업, 정부가 함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강력한 한미동맹으로 완벽한 대북억제 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개발과 대남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데 저와 대한민국 분들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미국은 6·2
정부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의결했다. 이를 두고 퇴임을 앞둔 대통령이 스스로 자신의 공적을 치하해 훈장을 수여한다는 게 상식에 맞지 않다는 소위 ‘셀프훈장’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훈장이란 국가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고 훈장을 수여하는 사람은 대통령이니, 대통령에 대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 정치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이번 취임식 행사에는 ‘국제 가수’ 싸이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식전 행사에 싸이 JYJ 장윤정 소냐 김준호 용감한녀석들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