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함께 했다는 의혹을 샀던 정윤회 씨가 그날 오전 서울 평창동의 한 역술인 사무실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정윤회씨의 진술과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토대로 정씨가 역술인 이모씨의 사무실에서 약 4시간 머무른 사실을 확인했다. 정윤회씨는 이후 강남 지역으로 이동한
정윤회-박근혜 보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의 밀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행적에 대한 의혹 기사로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곧 기소될 전망이다.
16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산케이신문의 보도 내용과는 달리 정윤회가 청와대에 출입한 흔적이 없고, 당일 평소 친분이 있던 한학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