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종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미 '심리적 탄핵'을 한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온 힘을 다해 위헌의 증거를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과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약 24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GS리테일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인단에는 과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변호한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14일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소송은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역술인 ‘천공’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천공의 국정개입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대통령 경호처는 해당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천공을 고리로 ‘무속 프레임’을 재가동
검찰은 특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사회적인 관심이 쏠릴 때마다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수사단(합수단)’을 설치하곤 했다. 과거 출범한 많은 합수단들이 전폭적인 성과를 내긴 했지만 일부는 ‘성과 부풀리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합수단’ 8년 전 합수단과 닮은꼴
검찰이 23일 출범 계획을 밝힌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은 8년
9수 만에 사법고시 합격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당시 정권과 각을 세워 문재인 정부 수립 이후 검찰총장 임명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검사 외길을 걸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13년이었다. 국정원 댓글 조작 특별수사팀장으로 활동하던 그가 수사 과정에서 정권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당시 보수 정권과의 갈등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함께 남욱(천화동인 4호) 변호사를 변호했던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양 전 특검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양 전 특검보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특검팀에서 박영수 전 특검을 보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3차 슈퍼위크(서울)에서 11차례 순회경선 누적 득표 50.29%(719,905표)를 얻어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변방의 장수', '아웃사이더'를 자임하는 이 지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에는 '대선 후보의 무덤'으로 불렸던 경기지사직을 지키며 유력 대선 주자 반열에 오른 그는 심
집에서 키우는 개가 하도 사나워서 집주인이 어느 날 개를 꽁꽁 묶어 버렸다. 자칫 주인도 물 기세여서 두려웠던 게다. 그러던 어느 날 강도가 들었고, 주인은 꼼짝없이 당했다. 개를 풀어뒀더라면 강도를 해치워 줬을 텐데. 늦은 후회는 소용없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 운운하며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이재명, 1일 출마선언…후보등록하며 '열린캠프' 본격 가동당내 반대 극복하고 화합 필요 인식…좌장부터 보직 없이윤석열ㆍ이재명, 서로에 대한 반응 자제…중도확장 염두추미애 "尹, 부인 소득 출처 밝혀야" 지원사격
야권 1강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다음 날인 30일 여권 1강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 내세웠던 공약 중 가장 잘 지킨 공약은 ‘반부패 개혁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적폐 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잘 지키지 못한 공약은 ‘적재적소의 인사를 통한 신뢰받는 공직사회 형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
더불어민주당이 8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앞서 배현진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하면서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국민을 현혹해 제 배만 불리는 이 혁명세력은 정권으로 탄생하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뉴스룸’을 진행하는 서복현 기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손석희 사장이 약 6년간 진행해오던 JTBC ‘뉴스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석희 사장의 후임으로는 서복현 기자가 내정됐다.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
대법원이 '국정농단'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2심 재판을 전부 다시하라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 '파기환송'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다.
'파기환송'이란 원심판결을 파기한 경우에 다시 심판시키고자 원심법원에 돌려보내는 것을 말한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할 경우 2심법원에서
운명의 날이 밝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가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내려진다.
대법원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이날 전원합의체(전합) 선고를 TV, 유튜브 등 영상매체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선고는 2017년 2월 이재용 부회장, 같은 해
윤석열 후보자, 화려한 이력 자랑
윤석열 후보자, 임명 시 향후 행보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이력이 드러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됐다. 많은 이들은 윤석열 지검장의 후보자 지명이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적폐 청산'
제2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약 3개월 만에 20%대로 하락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에게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P))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쥐락펴락했음을 보여주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17일 시사저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모여 취임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권을 쥐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녹음 파일은 90분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됐다.
대법원은 11일 이들에 대한 상고심 재판을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참여하는 전합에서 맡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세 명의 사건이 병합 심리되는 것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이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정계 입문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법무 장관, 박근혜 정부의 총리,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 전 총리는 입당 회견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그 어떤 책임과 반성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