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3일 논평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이번 결의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활동과 이를 위한 자금원 확보 등에 관여해온 단체 4개 및 개인 14명을 제재 대상으로 신규 지정한 것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정부가 8일 발표한 대북 양자제재 대상 개인(40명)과 단체(30개)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제재대상 명단에 포함된 개인 16명과 단체 12곳 외에 정부가 독자제재 차원에서 단체와 개인을 추가한 것이다.
주로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관련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에 관여하는 노동당 군수공업부와 제2경제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정·군 고위 간부들을 거느리고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작년 2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서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던 리설주는 이번에는 검은색 상복을 입고 나왔다. 참배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 최룡해 비서, 박봉주 내각 총리,
북한이 9일 제13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유임시켰다. 처형된 장성택의 빈자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메꿨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조춘룡 등이 국방위원에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 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부인 리설주와 함께 군 장병들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도 동행했다.
김 제1위원장이 부인, 여동생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한 김 제1위원장의 모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강령 선포 40주년을 맞아 1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중앙보고대회는 김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으로 끝났다.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보고'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1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올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새해 2014년에 즈음해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에도 부인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중앙통신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계기로 북한의 권력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사흘 뒤인 16일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는 이른바 ‘신권력’의 데뷔 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으로 박봉주 현 내각 총리와 장성택 숙청을 주도한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등이 자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유엔이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해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북한의 기관과 개인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24일(현지시간) 글로벌포스트가 보도했다.
추가 제재 대상자는 북한의 기관 4곳과 개인 8명·북한 재래식 무기 등과 관련된 외국인 3명이다.
제재 대상 기관은 북한이 새로 신설한 내각 부서인 원자력공업성과 조선노동당 기계공업부·국가우주개
유엔은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 준수를 저버리고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선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위원회 활동 보고회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 여부 점검 등 그간의 활동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대북 제재는 15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뿐 아니라 전체 회원국의 적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맞이한 가운데 군사적 긴장도 놓지 않는 모습이 엿보인다.
태양절은 북한이 규정한 민족 최대 명절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다. 북한은 태양절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남북이 날을 세우고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예년과 다른 모습도 눈에 띈다.
올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최근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을 강행하면서 한국와 일본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사실은 명백해졌다고 우려했다.
신문은 북한이 아직 미국에 핵무기를 사용할 능력은 안 되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기관과 개인을 추가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 행정명령 13382호에 따라 조선무역은행(FTB)과 백세봉 제2경제위원장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외국환은행인 조선무역은행은 이란 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지난 9일 서해 초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부위원장은 시찰 과정에서 "초도는 서해의 관문으로 뒤에 평양이 있다"며 "초도는 불퇴의 진지이므로 한 발자국도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김 부위원
북한 당·군·정 권력자들이 김정은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남, 최영림, 리영호, 김경희, 장성택, 오극렬 등 북한 지도부가 이날 평양에 마련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전에서 조의를 표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영도자이신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었다”고 밝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김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헤이룽장성 다칭 영빙관에서 다이빙궈 위원과의 회동에서 6자회담 복귀 의사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이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신
북한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은 24일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영춘 부장은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4·25) 79주년을 하루 앞두고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통해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으며 백두산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며 이같이 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자강도의 공장과 기업소를 현지지도(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현지지도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채 자강도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월제강종합기업소와 자강기계공장, 2.8기계종합공장을 시찰했다면서 "김정일 동지
북한은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4차회의를 열고 주상성 전 부장의 해임으로 공석인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국방위원회 행정국장을 선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그러나 당초 국방위원회 진출이 점쳐졌던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추가보직 부여는 이날 회의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