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소비자 음주문화 변화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비용절감·수익성 극대화 등 회사 생존에 중요한 역할해외 시장은 새로운 기회…매출 확대 필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31일 회사 내부망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변화의 2025년 새해가 밝았다”며 “변화의 노력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저출산·고령화·소
삼양 “반도체ㆍ2차전지, 새 먹거리로”
새해 갑진년 식품업계에서 하이트진로와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됐다. 국내에서 100년을 이어온 기업이 드문 만큼 두 곳 모두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사업 확대를, 삼양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미래를 위한 주력 키워드로 제시했다.
2일 업계에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놀이터컴퍼니’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적과 재무 안정성은 물론 내부거래 감소의 부가 효과를 거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영이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109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2.7% 신장했다. 영업이익도 24.3% 오른 6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4% 늘었다.
서영이앤티는 19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 각각 357억 원, 332억 원 보수3위 김제욱 에이티넘 부사장, 상여로만 279억 원·이재현 CJ그룹 회장, 4위로 오너일가 톱SK그룹, 보수 상위 100위권 내에 가장 많은 기업인 배출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중 보수총액 상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카카오를 떠나면서 주
지난해 보수총액 상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가 대거 이뤄지며 2020년 보수순위 상위 기업인 대부분의 순위가 떨어지고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는 기업인을 공시한 기업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의 미등기임원 등재가 사익편취 규제 회사 등 자신들의 소유 지분이 높은 회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가 경영 책임이 없는 미등기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익은 챙기고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123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공정위는 2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친족 회사 관련 사항 등을 누락한 채 기업 현황 자료를 낸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29일 박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이 청구한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로 벌금, 과태료 등을 부과해달라고 검찰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 관련 지정자료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동일인(총수)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 의장이 고의로 계열사 자료를 미제출한 것이 확인될 경우 공정위의 검찰 고발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제출
하이트진로그룹 동일인(그룹 총수)인 박문덕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친족 회사 6곳을 계열회사에서 고의 누락한 혐의로 조만간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
하이트진로가 국내와 해외로 이원화된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박태영 부사장(42)과 박재홍 전무(38) 각각 사장,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나란히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하이트진로의 3세 경영은 한층 탄탄한 기반을 쌓게 됐다.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
검찰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총수 일가와 경영진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항소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부장판사에게 항소장을 제출했다.
안 부장판사는 지난 7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편법 승계를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 박태형 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안재천 부장판사)는 7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활동도 명했다
하이트진로가 10년간 조직적으로 총수 2세에게 100억 원대의 일감을 몰아줬다고 판단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측은 이날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이창형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항소심은 12일 하이트진로와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시정명령과
10년간 조직적으로 총수 일가 소유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에 부과한 과징금을 법원이 취소했다. 그러나 1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혐의는 공정위 판단을 인정한 만큼 하이트진로 법인과 경영진의 형사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박형남 부장판사)는 12일 하이트진로와 서영이앤티가 공정위를 상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하이트진로 부사장, 김인규 대표이사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하이트진로 측은 “사실관계 자체는 다투지 않는다”고 인정하면서도 “공정거래법상 부당
호올스의 유통 판매권이 주식회사 동서에서 하이트진로의 핵심 계열사인 서영이앤티로 넘어갔다.
27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주식회사 동서의 호올스 판권 계약이 3월 말 종료되면서 4월부터 서영이앤티가 호올스 유통에 나선다. 2012년 1월부터 호올스를 수입해 유통해왔던 주식회사 동서는 호올스와 계약 연장에 실패해 판권을 서영이앤티에 넘겨주게 됐다. 동서
통행세 등 부당 지원을 통해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 등 경영진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하이트진로의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는 김인규 대표이사, 박 부사장, 김모 전 상무, 하이트진로 법인 등을 불구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단은 5일 “방 사장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검찰이 통행세 등 부당지원을 통해 총수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도왔다는 하이트진로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29일 세종시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이트진로 고발 사건 관련 자료와 압수물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앞서 공정위는 1월 하이트진로가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21억원의 보수를 받아 유통업계 최고 보수액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상반기 롯데쇼핑으로부터 9억1700만 원, 롯데케미칼에서 5억8300만 원, 호텔롯데에서 5억8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신동빈 회장은 뇌물공여혐의로 구속 수감돼 지난 3월부터 급여를 수령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