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지만 공공기관 332곳 중에서 기관장의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곳이 65.7%에 달하면서 차후 공공기관장 인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역대 정부를 보면 보은(報恩) 차원에서 대선에서 도와준 이들을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
조경규 환경부 장관이 올해 19억2865만4000원의 재산을 신고해 환경부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9637만 원 늘었다.
조 장관은 본인 및 배우자, 자녀 등 가족 명의의 예금 12억210만 원과 건물 11억 원, 금 944만원 등을
최근 공기업 CEO의 연임이 늘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기업 CEO 인사를 단행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최근 연임이 확정됐다. 강영일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18일까지이지만 내년 2월 17일까지 1년 연임됐다.
국토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지난해 말 임기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공공기관장 인사도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이다. 공공기관장 인사는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황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 규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임기가 끝났음에도 후임자 인선작업이 늦어져 계속해서 업무를 보고 있는 공공기관장이 24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영장을 비롯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 민간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설과 연수시설은 무료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공원 내 사찰에서 개별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도 무료대상이 아니다.
1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야영장 등 공단이 운영하는 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중국과 말레이시아, 몽골 등 3개국의 보호지역 관리자 5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립공원 관리 체계 및 기술을 배울 수 있게 이론ㆍ현장교육, 성과보고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설악산국립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현장교육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공원자원 보존,
현대건설이 지난 달 31일 자원봉사자 양성과 자연보호활동 교육을 위한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3호점을 완공해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충남 태안군 소재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태안해상국립공원 남부사무소에서 한상기 태안군수, 유익환 충남도의원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현대건설․현대도시개발․현대서산농장 관계자 등 약 90명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오는 19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를 비롯한 전국 28개 사무소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모집중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청년 인턴 모집은 직종별로 본부(행정업무 지원)와 지방(공원관리, 자원조사, 행정업무 지원, 교육프로그램 보조 등)으로 나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청
NH농협은행은 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공익기금 67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해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을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67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은행은 매년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 판매액(연평잔)의 0.1%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정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박보환(57ㆍ사진)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2009∼2010년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를 역임했다.
숨죽였던 정치테마주들은 총선 열기와 함께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대선테마주들이 후보자들의 지지율에 따라 급등락을 연출했다면 총선은 정당과 유력 후보들의 공약에 따라 출렁인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동남권 신공항 테마’다.
여야 정치권 모두 4.11 총선 공약으로 ‘신공항’을 약속하면서 동방선기, 영화금속, 영흥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5일 부산 진갑에 나성린 비례대표 의원을, 남을에 서용교 당 수석부대변인을 각각 4·11 총선 후보로 공천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8차 공천심사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들을 포함해 서울·인천·충북·경북·경남·세종시에서 각각 1곳, 경기 3곳 등 11곳에 대해 4·11 총선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는 12일 영남권 공천에서 진통을 겪었던 김무성(4선)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공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으며, ‘낙천시 무소속 출마’를 고려해온 김 의원의 탈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3차 전략지역 12곳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인터넷 게임 규제안이 입법화 단계안 돌입했다. 잇단 정부의 규제한파로 게임업계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박보환 의원은 '초·중등학생의 인터넷게임중독 예방 및 해소에 관한 특별법안'을 6일 대표 발의했다.
법안
#고3 수험생을 둔 회사원 이시현(49·가명)씨는 지난 8월과 9월 동안 아들의 각 대학 수시 전형료로만 70만원을 지출했다. 이씨의 아들은 수능 이후 수시 2차 전형 등에도 너댓 군데 더 지원할 계획이다. 2차와 3차 전형에 정시모집까지 합치면 전형료만으로 50만원 이상 더 쓸 수밖에 없다. 이씨는 이제 대학생 학부모 생활이 시작된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했
정부가 대학들의 ‘전형료 장사’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대입 수험생이 대학에 낸 전형료 일부를 돌려받는 방안을 담은 ‘대학 입학전형료 징수 및 환불에 관한 규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31조에 전형료의 징수·환불에 관한 근거도 신설키로 했다.
규정은 2013년도부터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 모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가 오후 8시 속개될 예정이다.
23일 시작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닫았다. 지난 22일 역사교과서의 민주주의란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변경한 정부 조치를 두고 여야가 충돌, 교과위의 국감이 파행된 후 두 번째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학원을 적발하는 건수는 매년 줄고 있는 반면 '학파라치'에게 신고포상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보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육청의 관내 학원 불법운영 적발 수는 2009년 4275건, 2010년 3885건, 올해 상반기 1
올해 자율형사립고 신입생의 25명 중 1명이 입학한지 한학기만에 전학을 가거나 자퇴를 하는 등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올해 자율형사립고 입학생 1만7517명 가운데 4%인 701명이 이탈했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 용문고 입학생의 중도이탈률이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