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경제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0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 일자리 위기를 짚고 해결 의지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다. 소득과 부의 극심한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
“지난 30년 우리 사회가 이뤄온 모든 발전과 진보는 6월 항쟁에서 비롯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0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6월 항쟁은 우리 사회에 광장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다”며 “바위에 계란치기 같았던 저항이 끝내
새누리당은 26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김희옥(68)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영입키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각각 친박·바박계를 대표하는 최경환 의원, 김무성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고, 정 원내대표는 이런 뜻을 김 전 위원장에 전달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즉답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본인의 최종 수용 여부에
새누리당은 25일 가급적 이번 주중으로 비상대책위와 혁신위를 합친 혁신비대위원장을 영입해 당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3자 회동'을 갖고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한 가운데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6명 인선을 논의했는데 그 분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0일 정부가 주최하는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새정치연합은 9일 당 지도부가 정부 주최 기념식 참석 여부를 논의한 결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박상증 이사장의 임명에 항의하는 뜻에서 정부 주최 기념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월 박상증 이사장이 임명됐을 당시 "정부가 친박·뉴라이트 낙하산 인
잠잠했던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최근 일부 공공기관 사외이사 등에 잇달아 비전문가 출신이 자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신임 사외이사에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희 인천시 원로자문위원회 위원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전혁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 최교일 전
박상증 목사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명과 한국전력 사외이사 등에 대한 낙하산 논란이 번지고 있다.
오영식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8명은 18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때 낙하산 인사가 없음을 공언했지만, 지금 낙하산 인사는 심각한 인사 왜곡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친박-뉴라이트 인사인 박상증 목사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기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하며 국민대통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찬에는 김장환·박상증 목사 등 기독교계 원로를 비롯, 한국 교회 연합기구 대표들과 연합 단체장과 주요 교단 대표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측에선 허태열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김행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기독교 지도자
정부와 청와대 조직개편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막강 파워를 갖게 될 책임총리제가 예고되면서 총리 인선에 쏠리는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내린 후보만 30여명에 이를 정도다.
박 당선인은 일주일째 별도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총리 인선에 진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일부 인선을 발표한다.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전날 박 당선인이 오늘 인수위 인선을 부분이라도 발표하겠다고 했으니 실행할 것”이라며 “인수위원들의 마지막 동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후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대통합’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이 각각 삼청동 금융연수원,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자리 잡는다.
박 당선인은 지난 21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인수위 후보지와 지원방안 등을 보고받고 청와대와 광화문 정부청사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4일 당선인 비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화해와 대탕평책을 쓰기로 함에 따라 인수위원장으로 누구를 임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원장은 정권 인수 작업을 총괄하면서 인수위의 성격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위원장으로는 호남 출신 인사들과 비정치권 외부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21일 “인수위 관련해서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제 18대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어떻게 꾸릴 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 구성원 가운데 상당수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나 정부 주요 부처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인수위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재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인수위원장 누가 될까 = 인수위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선대위가 출범한 지 꼭 보름 만이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직접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인선안을 처음으로 직접 발표했다. 적어도 1년에서 수개월 전부터 직접 공을 들여 온 인사들인 만큼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08년 렉서스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상증)을 통해 대상 고등학생 45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학생 45명과 후견인 및 관계자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여식 후에는 학생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을지로 본점에서 아름다운재단이 펼치고 있는 아시아 이주민을 위한 도서지원 캠페인 ‘책 날개를 단 아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도서구입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주노동자 백만인 시대를 맞아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 이주민들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인식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