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박 전 처장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검찰의 수사결과 통보문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6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박 전 처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국가보훈처 직
자유한국당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 사건에 대해 재수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치보복이 아닌 제대로 된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적폐 청산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생각하는 적폐청산 대상에 대한 재조사를 굳이 원하면 반대할 생각은 없다.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 문 대통령께서 황교안 총리와 만나셨을 때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가 자리 잡을 때까지 자리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했으나 황 총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사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10일 자신의 아들이 청탁으로 인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감장에서 아들 문제에 대해 직원들에게 자료를 요구하고, 증인으로 세워 얘기하고, 아버지에게 아들에 대한 자료를 달라고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저희 직원들이 (유공자 자녀들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은 10일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당시 서울보훈청장)이 2012년 하반기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채용 과정에서 박승춘 보훈처장 아들의 취업을 청탁한 정황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중진공의 보고 자료를 보면 (당시 중진공에 원서를 낸) 박승춘 보훈처장의 아들 이름 옆
동원그룹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김 회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처장은 “김재철 회장은 미국과 뉴질랜드의 참전용사들을 위한 민간 차원의 보은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 규명을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도 덮고 특별감찰관도 조사를 못 한다면 특검을 통해 의혹을 규명하겠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여야 협상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 수석은 아직도 새로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2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하고도 야당의 거부로 업무보고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은 박 처장에 대해 "말이나 태도에서 불필요하게 갈등을 유발하는 면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박 보훈처장은 이날 오전 정무위 업무보고를 위해 출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사인 전해철·김관영 의원의 반대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28일 자신의 야3당이 합의한 해임촉구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저는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따름”이라며 사퇴할 용의가 없음을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사퇴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질문에 “저는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직책을 최선을 다해서 해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 업
여야는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최대 이슈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자질 논란 등 이슈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30일까지 이어지는 정무위 업무보고는 대기업집단 기준 축소, 기업구조조정 등 주요 이슈가 많아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가보훈처 등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여당은 지난주 상임위원들이 모여 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융화프로젝트 ‘트인 세상, I Love Korea!’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국가보훈처, 한국정치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우리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양상을 분석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성별, 계층, 이념 갈등 등 다양한 분야의 갈등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했다.
더민주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대통령에 박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박 보훈처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을 잔인하게 유혈 진압한 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