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민이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별' '석별' 등 히트곡으로 197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홍민이 대장암으로 투병한 끝에 사망했다.
1947년 경기도 화성 출생인 고인은 1971년 장미라와 함께 발표한 김동주 작곡 '그리운 사람'으로 데뷔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1972년 번안곡 '고별'과 박시춘 작곡 '고향초'를 리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한 배우 이경표씨가 1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62년생으로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방송사가 통폐합된 이후에는 KBS에서 활동했다.
이후 1990년부터 방송된 KBS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놀부’ 황민달(김상순 분
☆ 박시춘(朴是春) 명언
“나의 이 노래를 기꺼이, 그리고 영원히 사랑했던, 이 땅의 국민들께 드립니다.”
1950~60년대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대중음악 작곡가. 본명은 박순동(朴順東). 대표곡은 ‘신라의 달밤’ ‘비 내리는 고모령’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전선야곡’ ‘봄날은 간다’ 등. 대중가요 창작인으로는 최초로 문화
중년의 네 남자가 4중창으로 혹은 각인각색의 독창으로 꾸미는 성악 공연 ‘함께&따로’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세종솔리스트 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펼치는 이들은 정형외과 원장 장세권, 물류회사 대표 한재동, 컴퓨터 관련 기업 사장 김진우, 그리고 소설가 고승철. 지난 2010년 창단한 ‘세종CEO합창단’
‘비 나리는 호남선’을 부른 원로가수 손인호(본명 손효찬) 씨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유족에 따르면 손 씨는 간경화 말기로 투병 도중 이날 오전 6시 39분 강남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간경화와 다른 지병 탓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27년 평안북도 창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비 나리는 호남선’, ‘해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김동률 교수가 고 권태균 사진작가와 함께 여행하면서 음미한 20곡의 노래와, 각각의 노래가 탄생한 장소에 관한 얘기를 곁들인 음악 여행 에세이다. 두 사람은 노래의 배경이 된 곳을 찾아가 곡이 탄생한 당시 시대 상황과 뒷이야기, 그 시절 청춘들의 낭만과 사랑, 그리고 각각의 노래가 이 땅에 미친 영향 등을 탐색한다. 수록된 노래는 열
금년 봄에도 ‘봄날은 간다’를 꽤나 많이 불렀다. 봄은 해마다 오고 해마다 가는데, 나이 들수록 ‘봄날’과 ‘간다’는 언어의 조합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내 노래가 나아지지 않는 것뿐이다.
1953년 발표된 손로원(시원) 작사, 박시춘 작곡 ‘봄날은 간다’는 우리 가요의 최고봉이다. 백설희에서 시작해 내로라하는 가수들 모두 이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 ‘무조건’, ‘어머나’, ‘동백아가씨’, ‘남행열차’, ‘시계바늘’, ‘안동역에서’. 이 노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트로트라는 점이다. 그리고 바로 한국갤럽이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창곡 조사에서 10위 안에 포진된 곡이라는 점이다. 7곡의 트로트가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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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와 써니힐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11일 KBS 관계자는 "적우와 써니힐이 '불후의 명곡' 작곡가 고 박시춘 편에 출연한다. 녹화는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는 '애수의 소야곡', '눈물 젖은 두만강',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을 작곡한 고(故) 박시춘 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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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 저작권이란 개념이 생겨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손목인, 반야월, 박시춘 등 작곡가를 주축으로 1964년 2월 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싹을 틔웠다. 반세기 동안 저작권료 시장은 20만 배 이상의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한음저협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50년사’를
‘소리꾼’ 장사익이 독일 ‘가요무대’에 올랐다.
KBS 1TV는 19일 한가위를 맞아 8월12일과 8월19일 두 차례에 방송된 ‘한독 수교 130주년ㆍ근로자 파독 50주년 기념 가요무대 독일공연’을 재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연자, 송대관, 김상희, 권성희, 설운도, 김국환, 이자연, 현철, 주현미, 김영임, 장사익, 김용임, 현숙, 진미령, 태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