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개최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현장 찾아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파빌리온에 방문했다.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 특히 비엔날레의 성장은 광주가 문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역대 문체부 장관들을 초청해 미래 한국의 문화전략을 논의했다. 역대 문체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6년 9월 이후 7년 만이다.
유인촌 장관은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근 식당에서 역대 장관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역대 장관들의 헌신과 노고가 초석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추대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의 행보라고 설명했으며, 앞서 3월 강기정 광주시장의 초청에 응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
개막식서 제1회 박서보 예술상 수상, 상금 10만 달러기후환경·원주민·탈식민지와 소수자 등 동시대 이야기 다뤄
"세상에서는 물이 가장 유약하지만, 공력이 아무리 굳세고 강한 것이라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 -도덕경 78장, ‘유약어수’(柔弱於水)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도가 사상을 차용해 마련한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중심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들이 대거 합류한 '대선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상임선대위원장은 4선의 안규백 의원이 맡았으며 우상호·조정훈·노웅래·김영주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앞서 우상호 의원과 조정훈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박 후보로 후보 단일화를 이룬 바 있다.
정책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은 11일 박 후보에 대해 "많은 비전을 향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추진력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다.
국제협력위원장을 맡은 강 전 장관은 이날 종로구 안국동 박 후보 캠프에서 열린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에서 "지도자는 집단이 가보지 못한 길을 가게 하는 것"이라며 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참여한다.
박영선 캠프는 7일 강 전 장관이 서울시 대전환위원회 내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 구축 역할을 맡는 국제협력위의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의 구체적 역할로는 박 후보의 핵심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 실현을 위해 9분 도시 바르셀로나, 15분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할 마지막 경제팀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해 5~6개 부처 교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해 현 정부와 끝까지 임기를 같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3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3차 개각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한국어대회 조직위원회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세계한국어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어, 한글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한국어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
문화체육관광부는 에콰도르의 국민화가인 오스왈도 과야사민(1919~1999) 특별기획전을 1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시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리는 과야사민은 에콰도르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문화영웅으로 칭송받는 작가다. 그의 모든 작품은 에콰도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정부의 승인을 받지
“중국 판호 발급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민간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
한국게임학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 취임 이래, 외교부는 2019년 말 이후 판호 문제에 대해 ‘무관심’에서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태도가 극적으로 변화했다”며 “정부의 변화는 사드 사태 이후 판호 문제에 대한 가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가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산업발전 공로로 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들과 우수 콘텐츠들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스포츠윤리센터는 30일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담·신고 및 피해자 지원 상호협력 관계 구축 △피해자 보호 조치 △피해자 상담·의료·법률 등 지원 △체육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엄정 조사와 사후 관리 등에서 손을 맞잡기로 했다.
박봉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조
상속세를 개인이 소장하는 문화재와 미술품으로 납부할 수 있을까?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납부하는 물납제도의 도입 여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가 물납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는 세금부담 완
“단적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올해 롤드컵에서 우승한 담원게이밍 선수들 중 만약 한 명이라도 계약이 올해 끝났다면, 머니 게임으로 중국에 유출되지 않았을까요. 이 상황을 막을 방법이 무엇이냐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우위를 어떻게 지켜낼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지환 팀 다이나믹스 대표)
e스포츠 산업 속 대한민국의 입지를
친일 화가가 그린 이순신 영정이 정부 표준영정 지정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여 100원 동전 속 익숙한 이순신 영정도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5000원, 1만 권, 5만 원권 속 영정도 친일 작가가 그린 것이라 향후 표준영정에서 해제될 경우 이참에 화폐단위를 변경하자는 주장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폐단위 변경을 반대하는 근거 중 하나는 새로 화폐를 찍는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세계 2억 조회 수를 기록한 국악 기반 팝 밴드 '이날치'가 '한국판 뉴딜' 광고에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치가 참여한 '한국판 뉴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통 판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을 조화시킨 음악으로 화제가 된 밴드 이날치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대표곡 '범 내려온다'에 한국판 뉴딜의
문화체육관광부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자원봉사자에게 오는 12월 12일까지 '추천 웰니스관광지'에서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종사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원 4곳, 충청 1곳, 영남 3곳, 제주 1곳 등 전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재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9일까지 3년이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2017년 취임 이후, 관객 중심의 공연을 기획해 유료객석 점유율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애환을 담은 우수한 한국창작 합창곡을 제작하고 보급해 합창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