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12일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부사장)를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사장)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30명의 사장단ㆍ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를 코오롱ENP 대표에,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부사장)를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에 각각 내정해 제조ㆍ기술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인천 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길병원은 1990년대 신장이식 수술 시행 이후, 1996년에는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혈액형 불일치, 조직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을 거듭 성공시켰다.
길병원에서 시행한 500번째 신장 생명나눔 이식 환자인 A씨는 딸 B씨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인 조우형 씨와 명의자인 조현성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조현성 변호사는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6일 오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소위 ‘50억 클럽’ 멤버로 거론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재소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26일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함께 남욱(천화동인 4호) 변호사를 변호했던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양 전 특검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양 전 특검보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특검팀에서 박영수 전 특검을 보좌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성남시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임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 6월 성남시 비서실장으로 임
상호저축은행의 대주주에게는 대출과 보증 등 신용공여를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박연호(66) 전 부산상호저축은행 회장이 상호저축은행법 조항 일부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의 의견일치로 합헌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특수목적법인(SPC) 100여개를 설립해 4조5000
대법원, "이름만 올린 이사·감사도 급여 청구할 수 있어" 첫 판결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이름만 올리는 명목상 이사와 감사도 회사에 급여를 달라고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본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부산저축은행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은행이 세운 특수목적 법인 대표이사 이모 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부당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영월군수,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에너지안전과장, 박연호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약 14만3000 제곱미터, 연면적 4340제곱미터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6일 9조원대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62) 회장에게 징역 12년, 김양(59) 부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했다.
박 회장 등은 불법대출 6조315억원, 분식회계 3조353원, 위법배당 112억원 등 총 9조780억원에 이르는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올해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1일)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확정되며 1만300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매물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82포인트(0.12%) 상승한 1만2965.69, S&P500 지수 0.98포인트(0.07%) 오른 1362.21, 나스닥 종합지수는 3.21포인트(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