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서초동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형로펌들이 중대재해법 기업 자문 관련 대규모 조직을 꾸리며 시장을 선점하자, 중소로펌들도 뒤이어 도전장을 내미는 상황이다.
30~100여 명 전문가로 구성…24시간 대응도
대형로펌들은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전담팀(TF)을 구성한 뒤 리더와 팀 간 협업 방식 등
“누구든 위험을 느끼면 작업을 중지할 수 있어야 한다”건설 공사와 같이 통상적인 안전 관련 적정 예산 설정해야
노동자 사망 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6개월 후 시행된다. 법무법인 율촌은 중대재해센터를 출범시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경영책임자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
LG복지재단은 지난달 경남 김해시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물에 잠긴 자동차에 갇힌 일가족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정오 경 김해시 봉곡천 옆 둑에서 낚시를 하던 중, 근처 좁은 교량에서 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에 길을 비켜주려다 농수로로 굴러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지난해 국내 사업장 671곳에서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10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등의 명단을 공표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단을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 253종 중 인체에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이 86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 사항 등을 27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신규 화학물질은 총 253종이며 이 중 86종이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로 확인됐다.
86종 화학물질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장마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80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지반 등의 붕괴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예방조치 등에 대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사업장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응지침 마련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데 따른 것이다.
대응지침은 개인위생 및 사업장 청결관리, 사업장 내 감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해마다 일터에서 1000명 가까운 노동자들이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까지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첫째, ‘선택과 집중’을
정부가 배달 종자사의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도입된 '이륜차(오토바이) 사고 지역 알리미' 서비스 보급을 관련 업계 전반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부릉, 바로고, 생각대로, 제트콜, 요기요 등 배달 대행앱 업체와 비비큐(BBQ),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가맹본부, 퀵 서비스 협회 등과 합동 간담회를 열고 이륜차
하청 노동자에 대한 안전 보호 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공공·대형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사내 하청 노동자가 많은 공공 사업장과 대형 사업장 39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한 '하청 노동자 보호 안전·보건 조치 이행 불시 점검'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태안발전소에서 발생한 청년 노
고용노동부가 최근 안전조치 소홀로 연이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를 특별 감독한다.
노동부는 18일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본사와 전국 시공 현장 20여 곳을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2주간 특별감독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서는 이달 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건물 리모델링 현장에서 승강기 설치공사를 하던 중 4층
장마철 안전에 취약한 건설현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 77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마철 에 대비한 산업안전보건 감독 결과를 7일 밝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반 굴착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을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지 않거나 건물 외부
백화점·면세점 등에서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다는 이유로 공중 화장실을 고객 전용 화장실로 지정해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노동자의 건강권과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장 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그동안 청소 노동자와 건설 현장 여성 노동자의 열악한 세면·
추락 방지 조치가 불량한 중소 규모 건설현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13~31일 추락사고 사망 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방지 안전시설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 1308곳 중 953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
작업 발판 끝부분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추락 사고 위험을 방치한 920곳의
전국 건설현장 700여 곳이 장마철 대비 불시 감독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700여곳에 대해 불시감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부는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흙모래(토사),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등의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하수관
올해 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우건설 건설 현장 51곳 가운데 40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51곳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한 결과 40곳(78.4%)에서 총 13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