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코엑스몰이 재개관(리뉴얼) 1년 만에 ‘몰링 원조’의 명성을 회복했다. 경기침체와 오랜 휴점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평균 방문객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엑스몰은 27일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았다. 2000년 멀티플렉스형 영화관과 아쿠아리움, 쇼핑몰,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을
“코엑스몰이 14년 만에 리모텔링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복합쇼핑몰에서 컬쳐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합니다.”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엑스몰 그랜드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27일 재오픈하는 코엑스몰은 1년 8개월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쳤다. 박 대표는 “200
코엑스몰이 약 1년 8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을 마치고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
새로워진 코엑스몰의 콘셉트는 ‘컬쳐 플랫폼’으로, 이는 쇼핑 기능은 물론 문화, 예술, 비즈니스, 관광 등이 한 자리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센트럴 플라자, 라이브 플라자, 밀레니엄 플라자, 아셈 플라자, 도심공항 플라자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