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선택과 배제의 예술이다. 세상의 무수한 풍경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고, 배제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은 감독에겐 숙명이다.
영화관에 앉은 관객은 사각의 틀(frame)에서 쏟아져 나오는 인물과 이야기에 매료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 틀을 벗어나도 영화 세계는 존재한다. 쉬운 예로, 틀 안에 있는 인물이 관객은 인지할 수 없는 틀 밖 풍경을 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오펜하이머’가 11만837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1만8764명을 기록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최근 개봉한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도전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린다.
영진위 심사위원회는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배우 박지후가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한다.
14일 인기가요 측은 “긍정 에너지를 꼭 닮은 세 사람이 활력 넘치는 새로운 인기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 MC들의 합류를 알렸다.
앞서 연준은 지난 1년간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유쾌한 진행실력을 뽐낸 바 있다. 최근 최근 글로벌 투어를 성황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박서준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박서준을 비롯해 이병헌,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과 엄태화 감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박서준의 열애설이 제기된 후 처음
치열했던 드라마 시청률 경쟁, 올 한 해 시청률 1위의 영광은 25일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돌아갔습니다.
JTBC는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 전까지 올 한해 드라마 시청률 10위권에 올린 드라마가 없었는데요. 막판 멋진 반전에 성공했죠.
tvN은 시청률 10위권 드라마에 4개를 랭크시키는 저력을 보였는데요. ‘사내맞선’, ‘천원짜리 변호
드라마 ‘작은 아씨들’ 측이 베트남 전쟁 왜곡으로 논란인 가운데 제작사가 사과했다.
7일 ‘작은 아씨들’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작은 아씨들’에서 다뤄진 일부 설정 관련 우려에 대해 말씀드린다”라며 “향후 콘텐츠 제작에서 사회적·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첫 방송이 된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 김고은이 엄지원의 연극을 간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는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평균 9.7%, 최고 11.2%,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8.7%, 최고 9.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인주(
‘작은 아씨들’ 김고은이 살해된 김미숙을 끌어안은 채 발견됐다.
1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경(남지현 분)이 살해된 오혜석(김미숙 분)과 피투성이가 된 오인주(김고은 분)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영(추자현 분)의 죽음이 박재상(엄기준 분)과 관련됐다고 생각한 오인주는 곧장 진화영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이
‘작은 아씨들’에서 추자현의 죽음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던 오정세가 사망해 충격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진실을 파헤치는 오인주(김고은 분)와 오인경(남지현 분)의 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8.5%(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9.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9.0%를 기록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첫 화부터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작은 아씨들’ 1화는 6.4%(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고 시청률은 최고 9.0%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없는 엄마와 가난으로 힘들게 성장해야만 했던 세 자매의
배우 김고은이 ‘작은 아씨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원 감독과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이 참석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거대한 사건
올해 갓 스무 살이 된 배우 박지후는 데뷔 이래 꽃길을 걷고 있다. 데뷔작인 독립영화 ‘벌새’에서 주인공 은희의 일상과 감정을 덤덤하게 그려내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자리 잡았던 그는 2년 반 만에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서 생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9일 연속 넷플릭스 세계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OTT콘텐츠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넷플릭스 TV쇼 부문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공개 이후 9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셈이다.
국가별로는 53개국에서 1
K-좀비의 저력이 또 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 54개국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좀비물 특유의 속도감, 화려한 액션을 학원물에 녹여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오징어게임' '지옥' 이어 세번째 넷플릭스 정상…"초반 반응 가장 뜨거워"
2일
K-좀비가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난달 28일 처음 공개된 후 5일째 글로벌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이 54개국에서 TV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달
2022 임인년 설날 연휴, 집콕족은 바빠질 전망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정주행’을 부르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줄줄이 출격시키고 있어서다.
29일 OTT 업계에 따르면 긴 설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속속 공개되며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토종 OTT는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며 ‘집콕’ 설날
K-좀비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부산행’, ‘킹덤’으로 이어진 한국형 좀비가 이젠 학교로 퍼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단순 좀비물이 아닌 한국의 교육체제와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풍자를 담으며 한층 진화된 좀비물의 탄생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이 밝았다. 약 51만 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고3인 아이돌 그룹 멤버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활동에 전념하거나 추후 대학에 진학할 예정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연예인들도 많아진 추세다.
18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수능 시험 대상인 연예인 중 베리베리 강민, 트레저 도영, 로켓펀치 소희, 프로미스
갓세븐(GOT7) 진영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BH엔터테인먼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진영이 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 활동으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영은 2014년 미니 앨범 ‘Got it?’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