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연휴에도 투자자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게 하는 투자정보가 있다. 바로 '올빼미 공시'다.
올빼미 공시는 설날·추석 연휴 등 긴 휴장 기간을 앞두고 직전에 기업의 악재성 정보를 알리는 공시를 말한다. 연휴 직전일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을 마친 시간부터 자정 사이에 공시가 나오기 때
이달 중 2분기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재무제표 관련 수치상 공시 오류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발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상의 오기로 발생한 단순 오류이나 새로 도입된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공시에서는 왜곡된 수치가 그대로 노출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경 원
반기보고서 마감 결과 감사의견 비적정(범위제한 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받은 기업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비적정의견은 회계장부가 적절한 기준에 따라 작성되지 않았거나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장폐지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관련 기업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올해 코스피·코스닥 기업 반기 비적정 64개KH그룹·이화전기·제넨바이오·뉴지랩파마 등기업 존속 증거 미확보·재무제표 미공개 등 원인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의견 거절’로 거래 중지돼
올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가까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상장 폐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
청담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비롯해 반기보고서 제출 소식에 상승 중이다.
청담글로벌은 30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1%가량 오른 9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 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청담글로벌은 전날 장 마감 후 “29일까지 6기 반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외부감사인의 반기검토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원활하게 제출
비덴트가 ‘적정’ 의견을 담은 반기보고서 제출을 완료,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비덴트는 2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26일 ‘적정의견’ 반기보고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비덴트는 이날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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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찍은 종목은 1개였다.
세종텔레콤은 전날보다 29.90%(157원) 오른 6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사주 취득 결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세종텔레콤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781만20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50억 원이다.
테라셈이 정리매매 첫날 85% 급락했다.
테라셈은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거래정지 이전과 비교해 85.56% 내린 208원에 거래 중이다. 정리매매는 30분 간격 단일호가로 진행된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테라셈이 관리종목 지정 상태서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외부감사인으로부터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찍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30.00%(1020원) 오른 4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아동 패션 브랜드, 전문 이커머스 채널 등을 운영하는 제로투세븐도 18.47%(1380원) 급등했다. 깨끗한나라(4.64%)
메디앙스가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메디앙스는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7%가량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장 마감 후 메디앙스 보통주를 대상으로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메디앙스는 16일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들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모두 11개다. 사유로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4개(비덴트, 비씨월드제약, 메디앙스, KC그린홀딩스), 반기검토의견 비적정 7개(비보존헬스케어, 쎌마테라퓨틱스
메디앙스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메디앙스는 전날보다 16.11%(655원) 내린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디앙스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58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지정 사유는 ‘반기보고서 미제출’이다.
비씨월드제약이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1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20.28% 내린 85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하한가 수준으로 내렸나, 현재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비씨월드제약이 제출 시한인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관리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반기보고서 제출 마지막 날인 17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적정’ 의견을 담은 반기보고서가 쏟아졌다. 거래소는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 폐지할 수 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코너스톤네트웍스, 한국코퍼레이션, 레드로버, 지티지웰니스, 에이아이비트, CNT85, 테라
상반기 시설투자도 23조 원…작년보다 6조 원 늘어권오현 고문 보수 31억2000만 원…이재용 부회장 4년째 무보수 경영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 기록을 갈아치우며 또다시 상반기 역대 최대 금액을 R&D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도체 패권 전쟁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늘렸
마이더스AI가 최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마이더스AI가 26일 최대주주 에스에이코퍼레이션 외 1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발행가액은 65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11월 20일이다.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최대주주가 참여해 회사 재무
아래스(전 에이앤티앤)가 회계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아래스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에게 각각 2320만 원씩 총 4640만 원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증권발행제한 10개월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면직권고 및 직무정지
셀루메드는 3월 20일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법정제출기한인 14일까지 2020사업연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정제출기한인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없이 별도의 상폐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3월 23일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법정제출기한인 14일까지 2020사업연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정제출기한인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없이 별도의 상폐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