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1일 한국을 찾은 브라질 영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와 함께 경기 파주의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후 2시30분쯤 박물관에 도착해 ‘브라질 리우 카니발: 아프리카의 영혼, 삼바의 리듬’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수장고로 가 떡살, 소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미국 럭셔리 브랜드 ‘앙팡 리쉬 데프리메(ERD; Enfants Riches Déprimés)’가 23일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파리 마레 지구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매장으로, 2층 규모의 공간은 브랜드 창립자 헨리 알렉산더 레비가 인테리어에 참여하고 뉴질랜드 건축 스튜디오 페론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4월 경매가 오는 28일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엔 작품 186점, 약 180억 원어치가 출품된다.
지난달 경매에는 169점, 약 170억 원어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케이옥션이 최근 10년간 개최한 경매 중 가장 많은 금액이었는데, 이번 달 경매 규모는 더 커졌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이우환의 19
집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는 비유가 있다. 그렇다면 가구는 ‘삶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을까? 이 비유가 아니더라도 삶 속에서 만들어지고 삶과 함께하는 가구에는 그 삶을 규정하는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지혜가 담기기 마련이다. 그렇듯 우리 고가구에는 한반도의 풍토적 특성과 이 땅에 터전을 일구고 살았던 조상들의 심성이 배어 있고 더불어 미의식이 두껍게 침
우리 고미술의 영역은 넓고도 깊다. 저 아득한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유물 하나하나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선인들의 한없는 사랑과 깊은 미감이 녹아 있다. 그 수많은 유물 중심에는 기품 있는 서화와 도자기가 있고, 옛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토기에다 화려하고 섬세한 금속공예품이 있다. 노리개·비녀·자수 등 규방의 여인들이 몸치장에 사용했던 물건도 있다. 또 무병장
“가을비는 장인[시아버지]의 나룻[수염/턱] 밑에서도 긋는다”는 속담이 있다. 가을엔 여름 장마처럼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곧 그친다는 뜻이다.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선조들의 표현력에 무릎을 탁! 치게 된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가을이 숲에 들녘에 하늘에 바람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의 10개들이 박스 디자인을 한시적으로 변경한 ‘2015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번 특별박스의 디자인은 옛날 브라운관 TV 형태의 외곽 디자인이 큰 특징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해 제작된 활명수의 1959년 극
제20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에 최윤화(45·여)씨의 ‘반닫이 책장’이 23일 선정됐다.
반닫이 책장은 옛날 선비들이 문서나 책을 보관하는 데 썼던 반닫이와 장의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전통적이면서 한지의 본성을 충실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배복남씨의 ‘안동차전놀이’, 은상에는 서미숙씨의 ‘지승 항아리’ 등 3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매일 아침 눈뜨고 잠드는 공간. 집이다.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시니어들에게 딱 맞는 인테리어 포인트를 찾아봤다.
사진 각 사 제공
최근 인테리어 업체들과 전문가 집단이 2020년을 대표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내놓았다. 각자 추구하는 방향은 조금씩 다르지만 몇 가지 공통된 의견이 있다. 보이지 않았던 공간의 재발견과 돌, 식물 등 자연에서 해
앤티크는 세월과 함께한 흔적을 통해 멋을 발한다. 대대손손 물려받은 가보로서 또한 기꺼이 그 값을 지불한 사람들 곁에서 100년, 200년의 시간을 이어간다. 취미로 앤티크 제품을 수집하기란 쉽지 않다고들 한다. 백정림(白瀞林·53) 대표는 앤티크 물건들을 모아 이고 갤러리를 열었다. 그가 경제적으로 넉넉해서일까? 그렇기도 하지만 그전에 그는 앤티크의 멋에
문방사우(文房四友)란 벼루[硯], 먹[墨], 붓[筆], 종이[紙]를 말한다. 예로부터 선비나 문사(文士)들 곁에는 이 네 가지가 늘 함께 있었다. 벼루에 먹을 갈고 붓에 먹물을 적셔 종이에 글씨를 쓰면 서찰(書札)도 되고 시(詩)도 되고 서화(書畵)도 되고 상소문(上疏文)도 되었다. 보조기구로는 벼루와 먹을 넣어두는 연상(硯箱)이 있고 종이를 말아서 보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