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생을 대상으로 한 음악대학 교수의 불법과외 등 예체능계 사교육 카르텔이 만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대학 교수의 주장이 나왔다. 해당 교수는 앞서 10대 사교육 카르텔 유형을 제시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양정호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22일 시민단체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 등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체능 입시비리
어떤 단체에 가서 면암 최익현에 대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역사학자가 아니지만 이분에 대한 평전을 쓴 덕분에 특강을 요청받았던 것이다. 한 시간 남짓 최익현의 공과 과를 논했다. 서구 열강의 침탈을 거부하며 자강의 길을 걸어갔던 위정척사파의 한계와 장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들에 맞섰던 개화파의 한계와 장점을 설명했다.
위인전기를 보면 대부분 그 인
"내 세상 같나" 민주당 직격에…진중권 "너희 세상 같아요"
더불어민주당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3일 날 선 비판을 주고받았습니다.
먼저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된다"는 조정래 작가의 발언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의 따님도 일본 고쿠시칸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 아는데…."라며 "곧 조정래 선생이 설
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77)가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승만학당 이영훈 이사장에 대해 "그의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맹비난했다.
조 작가는 12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이라는 사람이 내 책에 대해 욕하는데, 신종 매국노이고 민족 반역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사
정치·사회적 이슈가 일어나면 자연스레 배우 정우성의 입에 시선이 쏠린다. 대중은 다소 민감한 이슈에도 소신 있는 발언을 해온 그의 생각과 시선을 궁금해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을 바라보는 시각도 그렇다. 정우성이 표현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어떤 모습일지, 영화는 어떤 것을 지향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강철비2'는 남북과 미국이
'밀정' 역사와 다른 점 무엇?
영화 '밀정'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된다. 해당 작품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된다.
'밀정'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로 '인류멸망보고서', '라스트 스탠드' 등의 작품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운 감독은 '밀정'을 통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영숙(1897~1975)은 예나 지금이나 이광수의 처로 유명하다. 그와 결혼하는 순간, 인간 허영숙은 춘원(春園)의 아내로 더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이광수란 인물이 워낙 걸출하기도 했고, 가부장 사회의 단면이기도 하며, 그녀 자신의 한계일 수도 있다. 허영숙은 지금껏 어떤 의미에서건 한국의 근대여성사에서 그다지 시선을 끄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렇
더불어민주당은 3·1절을 맞아 “탄핵 반대세력에 의해 태극기의 정신이 호도되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촛불광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소리 높여 외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절을 맞아 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순국선열의 영전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특검팀의 활동 기한 연장 승인을 거부하자 황 대행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황 대행에 대한 규탄 대회를 열고 “황 대행이 끝내 국민이 아닌 범죄자들의 편을 선택했다”면서 “친일파에 의한 반민특위 강제 해산과 무엇이 다른
야 4당 대표들은 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까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승인을 하지 않을 경우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
올해 새로 개발될 검정교과서에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용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하고 현장 교사, 학자, 전문가, 일반 시민 등 각계 의견을 수
“이곳은 친일파 민영은(閔泳殷)의 후손들로부터 시민 여러분이 지켜낸 우리의 땅입니다.” 충청북도 청주 상당사거리에는 ‘민영은 후손들의 토지에 대한 소송 승소’를 기념하는 시민운동 동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무부의 늑장 대응으로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이해승(1890.6.22~1958?)의 재산 114억 원을 국고로 환수하는 데 실패해 청산
창업이 수성난(創業易 守成難)이라는 말이 있다. 창업은 차라리 쉽지만 수성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어느 날 당 태종은 신하들에게 “창업과 수성은 어느 쪽이 더 어렵소?”라고 질문했다. 방현령이 “난세에 이루는 창업이 더 어렵다”고 말하자 위징은 “천하를 얻고 나면 교만과 안일 속에 빠져 그만 잃게 되니 수성이 어렵다”고 반론을 펼쳤다. 태종은 “창업의
논란 속에 1년간 집필 과정을 거친 국정 역사교과서가 28일 공개됐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3종의 국정 교과서 현장검토본과 함께 집필질 명단을 발표했다. 현장검토본은 교과서를 집필하는 단계에서 최종본을 발간하기 전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하기 위한 ‘시험본’이다.
“나는 양심적으로 민중을 지도하고 또한 민중의 의지를 대표하여 항거할 점은 어디까지나 항론도 사양치 않았으며, 평범한 정치로 민중에 임하고 공정렴근(公正廉謹)을 관계일생(官界一生)의 목표로 삼은 것은 천인(天人)이 공인(共認)하는 바이다.” -반민특위 자수 편지 중에서-
한규복(韓圭復·1875.7.7~1967.9.13)은 일제강점기의 신념형 친일 관료다
위안부 할머님들의 평생이자 마지막 소원이 바로 일본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인데… 생각해 보라! 심적으로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은거다. 우리는. - 파아***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사과하라고 하는 건데…. 진심으로 몰라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다. 신사참배를 하는 게 순수하게 조상 찾아가는 거라고? 소위 대통령 동생분께서 어떡하니. - 디**
◇ 나라 안 역사
60세 이상 비정규직 100만명 첫 돌파
박원순 야권 후보가 재ㆍ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됨
소녀시대 세번째 미니앨범 ‘훗(Hoot)’ 발매
한강유람선 운항 개시
‘흙’‘유정’‘단종애사’ 등을 쓴 작가 이광수, 납북중 평양 인근에서 향년 59세 나이로 사망. ‘만인의 연인’으로 불릴 정도 조선말과
◇ 나라 안 역사
‘성문종합영어’의 저자 송성문 사망
정부, 금융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공적자금 40조 추가 조성안 발표
대구 미국문화원 폭발 사건 발생
전자시보(현 전자신문) 창간
소비자보호기본법 제정
민방위대 창설
남북직통전화, 판문점에 개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한국비료의 국가 헌납과 자신의 은퇴 발표
국회 오물투척사건 발생. 국회
교육부는 10일 7종의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가 제출한 검정 교과서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승인을 받은 1종을 포함해 총 8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수정 보완 작업이 완료됐다.
교육부 수정심의회에 따르면 8개 출판사가 제출한 829건에 대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심의한 결과 지난달 29일 이중 788건을 승인하고 수정명령을 내린 나머지
국내 최초 버라이어티 강의&토크 콘서트 페스티벌 개최된다.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2012 마우스 트랩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강사 게스트와 최강 인디밴드들이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하게 보고 즐기는 콘서트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공연과 강연을 관객이 선택